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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비틀스는 60년대에 영국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록 밴드로, 폴 매카트니, 존 레논,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와 같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그 당시의 음악계를 혁신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쳤던 그룹이다. 비틀스의 음악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아우르며, 그들의 대표곡으로는 "Hey Jude", "Let It Be", "Yesterday" 등이 있다. 그들의 음악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들었을 법한 그룹이고 경제학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고의 밴드로써 경이로운 성공을 거둔 그룹이 7년만에 해체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해 보아야 한다. 음악을 사랑해서 작곡하고 연주하는 것을 좋아했던 친구들이 만나서 밴드를 결성하고 그들의 공동 목표인..
흔히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말할 때 이성적인 동물이며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문명을 개발하여 종족을 번창시키고 사회를 확장시켜가는 동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은 자기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쫒아 계속적인 발전을 꾀하면서 미래를 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이 다 이런 속성에 순흥 하면서 살아가지를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학습과 배움을 멈추지 말라고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고 자기의 미래를 설계하라고 한다. 이러함을 누구나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인간들은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좁은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만 있지 넘어가 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장 내일 먹을거리와 지금 발등에 떨어진 문제들을 처리하느라 고군본투 하면서 자기의 미래에 대하여는 등한시하고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질문을 받고 살아왔고 그 질문에 답을 하거나 아니면 답을 찾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의미 있고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코칭은 질문으로 시작하여 또 다른 질문을 뽑아냄으로써 자기의 이상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잡다한 많은 생각들을 하고 책 속에서 나의 길을 찾으려 애쓰는 흉내도 내보고 자조적인 두드림을 하면서 나름 희망적인 생각으로 지금을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에게 가장 원초적이고 단순한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이런 비슷한 질문을 수차례 받아 왔지만 우리는 그냥 단순하게 회사원입니다.라고 답하고 그 이상도 이하도 생각을 하려 하지 않..
그동안 우리는 살아오면서 많은 고민과 방황을 하면서 여기까지 흘러왔다. 지금 우리의 모습이 진정으로 내가 바라왔던 그 모습인지 성찰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전략을 수립하라고 한다. 6개월후에, 1년 후에, 10년 후에 당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구체적인 단계를 설정하라고 하지만 우리 인간의 행동은 대부분 단기적인 보상에 움직이고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며 살아가고 있다. 미래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당장 다음 끼니를 준비하고 다른 동물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 애쓰며 살고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늘날의 인간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하려고 조금씩 노력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자기를 상상하면서 지금의 자기와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조금씩 시도하고 있..
정말 오랜만에 천변길을 걸었다. 겨울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니지만 춥다는 이유로 바깥출입을 안 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던 차에 연휴라고는 하지만 집에만 틀어 박혀서 책과 동영상과 되지도 않은 글쓰기를 한답시고 머리만 지끈거림에 아직은 차가운 바람 끝이지만 용기를 내본다. 겨우 천변걷기를 하는데 용기가 필요한 것인가에 자조적인 미소를 뛰우며 그동안의 나의 의지를 꾸짖어 보면서 보폭의 간격을 넓혀본다. 벌써 재작년 일이 되어버린 하루 만보걷기 운동이 일 년 만에 끝나 버리고 마음속에서만 걷기를 하고 지낸 지 벌써 일 년이 지나 버렸다. 그렇다고 그동안 바쁘게 일하느라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자신을 새롭게 하고자 건강을 챙기는 것부터 시작하려 굳게 먹었던 계획 이었지만 일 년 만에 끝나버린 것이다. 새로운..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을 당연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을 거부하고 있는 모습이 비단 나 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삼아 본다. 여는 날처럼 출근 준비에 귀차니즘이 슬슬 피어나려 할 때쯤 오늘은 구정연휴의 시작이기 때문에 회사가 아닌 고향으로 출근하는 날이다는 것을 알았다. 과거의 안정적이고 보호적인 삶 속에서 가족들 중심의 삶 속에서 많은 의지와 도움을 받으면서 인생 초년기를 지냈던 곳 그곳을 우리는 고향이라고 부르고, 해마다 기념적인 날이나 명절에 찾는 것으로 잠시 세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기도 한다. 꼭 기념일이나 명절이 아니라도 찾을 수 있는 곳이지만, 특히 명절에는 세상이 움직이는 듯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게 되고 그럼으로써 교통체증에 시달리..
백근시대가 공저한 ‘코칭이 내 삶에 흐를 때’라는 책을 삼일에 걸쳐서 읽었다. 작가가 여러 명이다 보니 작가마다의 특성과 저자의 마음을 읽어보고자 조금은 천천히 되새김질을 하면서 책장을 넘기느라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중에서 한구절 ‘작은차이’의 의미를 이해하자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아 몇 자 두드려 본다. 0도에서 1도로 가기 위해 필요한 1도나, 99도에서 100도로 가기 위한 1도는 그 크기는 같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면서 전자의 1도는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지만 후자의 1도는 변화를 넘어 변혁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세상의 이치를 너무나 관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다. 단지 알고도 안하는 경우보단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데 에서의 그냥 지나침이 더 많을..
나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최선을 다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계속된 진흙탕 길 위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더 이상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없어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되면 우리는 여러 가지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이러한 혼란 속에서 끝내 좌절이라는 명제를 생산해 내고 마는 경우를 보곤 한다. 진전이 없거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데서 오는 불만이나 실망에서 좌절의 감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불안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막다른 상황에서는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고 앞으로의 방향성이 모호하기 때문에 불안한 감정이 드는 것이다. 그러면서 겪는 혼란스러움은 우리로 하여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