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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고문이라고 하는 단어는 신체적 고통을 강제로 가하는 행위를 가리키지만 일상에서 '고문'이라는 단어는 신체덕이든 심리적이든 고통스러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직장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의도적으로 새로운 도전보다는 일련의 진행사항을 반복하는 삶을 살아와서 잘 느끼지 못했지만 사회라는 세상에서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생활을 하다 보니 고문이라는 단어가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희망고문'이라는 말을 요즘 들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희망고문이란 표현은 우리가 바라는 일이 계속해서 기대에 부응하지 않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과 좌절을 뜻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곧 이루어질 것 같다가도 이내 수포로 돌아가 버리는 경험을 하고 있다. 희망적이게 ..
고문이라고 하는 단어는 신체적 고통을 강제로 가하는 행위를 가리키지만 일상에서 '고문'이라는 단어는 신체덕이든 심리적이든 고통스러운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할 때 많이 쓰인다. 과거에는 직장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의도적으로 새로운 도전보다는 일련의 진행사항을 반복하는 삶을 살아와서 잘 느끼지 못했지만 사회라는 세상에서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생활을 하다 보니 고문이라는 단어가 의미 있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중에서도 '희망고문'이라는 말을 요즘 들어 많이 사용하고 있다. 희망고문이란 표현은 우리가 바라는 일이 계속해서 기대에 부응하지 않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과 좌절을 뜻한다.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곧 이루어질 것 같다가도 이내 수포로 돌아가 버리는 경험을 하고 있다. 희망적이게 ..
사는 게 뭐 별거 있더냐 욕 안 먹고살면 되는 거지. 술 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 지어보자 세상아.노래 가사처럼 살아가는것에 대한 의미를 찾는 과정 속에서 느끼게 되는 인생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삶에 대한 큰 욕심부리지 않고 너무 복잡한 문제를 피해 가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치고의 인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생각의 깊이는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삶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는가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삶의강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꿈꾸고 있는것이 세상을 뒤집을 수 있는 거창한 것도 아니다. 성공이라고 표현을 했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성공은 소박한 인생을 사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떻게 살아가든 우리의 인생이고 그 안에서..
인상(印象)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첫 번째 인지적, 감정적 반응으로 간단히 말해 외모나 행동이나 말투 등으로부터 형성된 주관적인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특정한 사람에게 모두 다 똑같은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수긍하고 인정할 수 있는 인상을 결정짓는 요인은 분명히 있다. 그래서 그 공통분모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상의 '印'자는 도장을 찍듯이 각인을 시킨다는 의미이다.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의 마음에 도장을 새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첫인상이다. 말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느낌적인 감정이 그 사람의 외모나 말투나 행동이 일치한다면 관계형성의 첫 단추는 긍정적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삶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지 못하고 세파에 떠밀려 여기까지 와버린 지금이라도 인생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앞으로의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인생이 무엇이고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하여 지금을 방황과 고민 속에서 헤매고 있는지에 대한 자문을 하면서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두드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수채레 언급을 했던 것들에 대한 실천이나 계획이 아직 서질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스스로에게 회초리를 들어보려 하지만 당장의 현실적인 문제가 끝도 없이 밀려드는 것에 현타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충실하기 위한 자기 성찰과 목표의 재설정을 하고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과 경청을 이야기했으며 지속적인 학습과 배..
중년의 나이에 인생의 반전을 이루기 위하여 챙겨야 할 또 하나는 정체성이다. 혼란함 속에서 본증적인 감성에 사로잡혀있어서는 안 된다. 인생의 절반을 살아오면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정체성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정신줄을 놓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스크린에 가려져 희미했던 나의 정체성의 실체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치열했던 자녀 양육과 직장에서의 분리를 경험하면서 정립되지 못했던 정체성에 본증속으로 들어와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음에 스스로를 꼭 붙들어야 한다.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공허함이나 상실감이 마음속으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고 듣고 있어도 들리지 않는 감정의 소리를 다스릴 수 있도록 초점을 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