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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본능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성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자신의 삶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잠재능력은 무한하다는 것이다. 앞날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하여 과거를 되돌아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을 연동하여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우리는 그저 현실의 당면한 문제에 휩싸이다 보니 자신의 잠재능력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숨기고 아직 그 가능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는 각성해야 한다. 자기 게발의 노력은 자신의 잠재능력을 꺼내는 작업이다. 그 가능성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이제 부터라도 삽질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
세상에 모든 움직이는 것에는 동력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우리가 살아있음을 증명해 보이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라고 한 바 있다. 행동하는 것은 곧 움직인다는 것이고 이는 곧 우리 안에 에너지가 폭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는 생성과 폭발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우리 삶과 함께 한다. 이러한 에너지는 단순히 외적인 에너지와 정신적 에너지로 구분된다. 육체적 에너지는 우리가 움직이고 일하는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힘이고, 정신적 에너지는 우리의 생각, 감정, 의사결정을 이끄는 내면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아무리 우리의 신체가 건강하고 힘이 넘친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정신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정신적 에너지는 우리 삶의 방향성과 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표현을 아무런 느낌 없이 내뱉는 경우가 있다. 힘듦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인지도 모르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면 힘들다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힘들다는 정의가 육체적일 경우에는 에너지의 충전만 해준다면 해소가 될 수 있다. 정신적, 감정적으로 힘들다는 것은 정신적, 감정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하여 지금 힘듦의 원인이 무엇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분석이 먼저일 것이다. 사업적인 면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경우 힘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다. 그렇다면 일적인 부분은 해결방법을 연구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하나씩 해결해 가면 될 것이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힘들다면..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여 가고 있으며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좋은 결과와 희망이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오늘도 걸음을 시작해 본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택의 순간에 맞이할 수밖에 없는 불안감은 잔재하고 있음을 느낀다. 자기 관리를 통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불안한 감정이나 자신감은 내 안에 숨어있는 내적 잠재력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어떻게 주입시키느냐에 따라 출력의 강도는 달라질 것이다. 인간이기에 소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하여 인정을 하고 이를 조절하면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려는 수양의 능력을 길러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만 누..
삶이 한가하고 여유로 룬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할 사연이 있다고 혹자들은 말한다. 세상에 태어난 것이 자기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기왕 태어난 거 잘 살아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가 않음에 가끔씩 찾아오는 현타와 함께 넋두리로 풀어놓곤 한다. 외부압력에 의해 나의 삶이 고단한 것은 아니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다 나의 잘못이고 나의 행동으로 발현된 사태들인 것이다. 물론 삶을 좀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 찬 열정으로 판을 벌였지만 의지대로 되지 않음에 또 다른 행동을 더함으로써 이제는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안고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토로하는 것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다.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의미를 가질 수..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본능이라 부르는 생물학적 성향들을 가지고 태어난다. 아니라고 부정한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생물학적 본능인 것이다.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성향, 사회생활 속에서 위계질서를 인정하고 유지하려는 성향, 자신과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들이 우리 내면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성향들 때문에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생각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올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거나 바꾸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관성의 힘을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관성은 지금의 현상을 유지하려는 성향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보다는 현재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검증하는데 드는 수고를 하..
많은 자기 계발서 등에서 수없이 언급했고 나도 여러 번 인용했던 단어가 '긍정'이라는 단어다. 그렇게 긍정적인 마인 셋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성장과 자기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역설을 하곤 했다. '긍정'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어떤 생각이나 사실 따위를 그러하거나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당신의 생각이 맞다고 인정하고 잘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면 행동의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에밀쿠어의 말처럼 자기가 원하고 바라는 바가 있으면 자기 암시를 통하여 하루에 백번씩, 백일동안 반복해서 글로 쓴다면 정말로 이루어진다는 가설을 믿고 실제로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는 문구를 백번씩 적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간단하리라..
위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써보아야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노트북을 열었지만 손가락이 여느 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나를 알아가기 위하여 그동안 수많은 넋두리를 풀어놓았건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 무엇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라 했지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추상적인 단어만 나열하고 있지 않은가를 자각해 본다. 자신의 감정, 생각, 가치관, 욕망 등에 대하여 돌아보고, 이런것에 대한 나의 사상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아니면 생각이나 하고 있었던가를 고찰해 보면 그동안의 허송세월한 나 자신을 질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푸념이나 넋두리가 아닌 아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나를 어떻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