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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라입
감정을 잘 조절하면 인간관계가 안정적이 될 수 있다.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선행조건은 자기통제력이다. 순간적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발생한 고달픈 경험이 자신의 삶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런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정신 수양도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점들이 존재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천의 문제이고 더불어 현실에 부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의 태도라고 말들 하지만 그 또한 내재 되어있는 현실이 협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입적하신 성철스님의 사상을 받들며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벌어진 이후에 반성과 성찰의 회계를 하기보단 사전에 죄를 짓지 않게 가르침을 전파함으로써 세상의 평화를 만드는 것에 가치를 ..
지금 우리 일상에서 펼쳐지는 모습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계속되고 있다.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지만 오늘 처음 본 것처럼 맞이하는 것에 익숙한 우리들의 삶속에서 이제는 보고싶은 것만 보지 말고,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이제라도 보게 된 것에 감사하며 예전의 나 에서 한층 진화된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지금의 나에게 경종의 울림이 있어야 한다. 여름 한낮의 강렬함은 가을의 입구에 들어선 햇살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엔 충분한 어느 오후, 활력이 넘치는 대학가를 걷다가 우연히 마주한 법륜 스님의 강연 안내 포스터가 보인다. 현실이 녹록지 않음을 현실로 보여주는 상가임대 포스터만 ..
아픈 사람에게 "지금 가장 원하는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는 망설임 없이 "단 하루라도 아프지 않고 건강해지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 순간 그의 세상에는 성공도, 명예도, 부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오직 통증이 없는 평온한 삶,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건강만이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이다.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 어떨까? 우리는 성공을 기본 전제로 깔고, 돈, 명예, 승진, 넓은 집, 좋은 차 등 수만 가지의 소원을 쏟아낸다.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욕망하고, 남보다 앞서가기 위해 오늘이라는 시간을 조바심과 경쟁 속으로 밀어 넣고있다.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간사하고도 아이러니한 심리다. 가장 결정적인 바탕을 이미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것의 가치를 전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
창밖의 풍경은 눈 깜빡할 사이에 바뀌어 가고있다. 어제 익숙했던 기술과 낯선 단어들이 오늘은 당연한 상식이 되고, 세상은 매일 새로운 질문과 해답을 쏟아내며 저만치 앞서 달려간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화면 속 세상은 거침없이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고,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불안감이 문득문득 마음을 스치기도한다.하지만 막상 고개를 돌려 바라본 나의 현실은 여전히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가득 차 있다. 당장 눈앞에 놓인 일들을 정리하고, 매달 찾아오는 책임을 다하며, 지친 몸을 누이는 일상이 되풀이되고있다. 거창한 미래를 준비하거나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는 깨달음은 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지만, 정작 내 손과 발..
걱정은 흔히 ‘시간 낭비’나 ‘에너지 소모’라고 말하기도 한다.“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라는 명언처럼, 이미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다가올 불확실성에 대해 골머리를 앓는 일은 아무런 현실적 변화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인간의 감정과 마음 작용 중 그 어떤 것도 필요 없이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지만, 걱정이 전무한 상태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걱정은 일종의 '내면의 경보기'이자 '안전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걱정은 다가올 위험이나 변수를 사전에 인지하게 만든다.'혹시나' 하는 그 짧은 불안감이 서류를 한 번 더 검토하게 만들고, 도로에서 속도를 줄이게 하며,소중한 사람의 안부를 묻게 한다. 전혀 걱정하지 않는 ..
상대방이 처한 곤란이나 형편을 뻔히 알면서도, 당장 내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상대방을 조급하게 몰아붙이는 모습. 안타깝게도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너무나 자주 목격하고 겪게 되는 현대 사회의 씁쓸한 초상이다. 각자의 여유가 사라지고 속도와 효율만을 강요받다 보니, 타인의 사정을 배려할 마음의 공간이 점차 좁아지고 있다.이처럼 조급함과 이기심이 교차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의 중심을 잃지 않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길에 대해 몇 가지 마음가짐을 챙겨야 한다상대방이 내 사정을 알면서도 재촉해 올 때, 그 요청을 무조건 수용하며 자신을 희생할 필요는 없다. 내 능력과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거절할 때는 단호하되, 언어는 부드럽게 전달하는 ‘유연한 거절(Gentle Boundary)’이 필요하다. "사정을 이해해..
우리는 늘 타인이 나에게 줄 상처와 피해를 경계하며 살아간다.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으려고 방어벽을 세우고, 타인의 시선과 행동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지키려 애쓴다. 타인으로부터 안전해지려는 이러한 경계심은 어쩌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꽤 익숙한 생존 방식인지 모른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빗겨나 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존재인가?"우리가 타인을 향해 예민하게 세우는 안테나와 경계심의 크기만큼, 내가 과연 타인에게 무심코 던진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이는 드물다. 타인의 허물과 결점은 돋보기처럼 확대해서 보면서도, 내 안의 이기심이나 무심함이 누군가에게는 날카로운 가시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기란 쉽지 않다.진정한 성찰은 피해자라는 의식에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날아드는 무자비한 통보들과 마주하게 된다. 나의 시간과 노력, 혹은 관계 속에서 쌓아온 믿음이 단 한 장의 문서나 차가운 말 한마디로 부정당할 때, 우리는 깊은 무력감에 휩싸이게 된다."왜 나는 이것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가?""이 부당함에서 오는 좌절감을 왜 온전히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가?"이 질문들은 억울함의 토로이자, 내 삶의 주도권을 지키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이다.타인의 일방적인 결정이나 통보는 그 자체로 폭력성을 띠는것이다. 상대방은 자신의 편의나 논리에 따라 결론을 내렸겠지만, 그 통보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은 '굴복'이 아니다.현실의 무게 때문에 당장 그 상황을 거부하거나 뒤집을 수 없어 통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