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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오늘만 살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저축을 하느라 우리는 아껴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아왔다. 지금도 절약이 미덕이라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무조건 적인 절약보다는 아껴야 할 때 아끼는 것이 현명한 절약이다. 오늘의 수확의 조금을 떼어내어 저축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미래에 대하여 보장을 확신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불확실성 때문에 지금의 일부를 저축함으로써 대비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절약은 아름다운 삶의 지표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족함에 만족할 수 있다. 절약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보험이라고 하지만 그와 반대로 쓸수있는 한 최대로 소비하여야 하는 것도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이지만 현실에서 모든 걸 쏟아부어 소비해야 삶의 의미와 가치가 높아지..
우리의 앞날에 대하여 예측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자기 관리를 지속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라고 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 질지에 대한 예측은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지금의 자리에서 자신을 가다듬으면서 다가 올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인간의 삶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이고 누구나 부정하지 못하는 명제이다. 이는 피하고 싶다고 하여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한 요소이다. 변화 하고자 하는 마음과 실제로 변한 모습은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새로운 기회로 나타나게 만들어 준다. 너무나 거창한 목표나 달성하기에 버거운 목표를 수립하고 불안해하고 있지는 않은가를 생각해 보자. 큰 ..
분수효과란 정부가 경제정책을 펼치면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소득을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가 확대되고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경제가 되살아나고 이와 더불어 고소득층의 소득도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즉 분수에서 물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솟구치는 것처럼 저소득층에서 시작된 소득과 소비의 증대효과가 점차 상위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전체적인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상위계층의 넘치는 경제적인 소비활동이 점차적으로 하위계층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경제상황이 좋아진다는 낙수효과와는 반대의 개념이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로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경제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정책으로 저마다의 장단점과 해당되는 계층의 체감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국가지원받으..
백근시대가 공저한 ‘코칭이 내 삶에 흐를 때’라는 책을 삼일에 걸쳐서 읽었다. 작가가 여러 명이다 보니 작가마다의 특성과 저자의 마음을 읽어보고자 조금은 천천히 되새김질을 하면서 책장을 넘기느라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중에서 한구절 ‘작은차이’의 의미를 이해하자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아 몇 자 두드려 본다. 0도에서 1도로 가기 위해 필요한 1도나, 99도에서 100도로 가기 위한 1도는 그 크기는 같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든다면서 전자의 1도는 아무런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지만 후자의 1도는 변화를 넘어 변혁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세상의 이치를 너무나 관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다. 단지 알고도 안하는 경우보단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데 에서의 그냥 지나침이 더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