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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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찬란한 삶을 위한 주문

용용아리 2025. 2. 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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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여 지금 우리에게 나약함이 박혀있지 않나 살펴야 한다. 세상의 중심은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을 겸손이라는 장막으로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사고의 전환을 할 때이다.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남긴 흔적이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었지만 그것들을 헤치고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야 한다. 지금의 힘듦이 과거 내가 헤쳐왔던 힘듦보다 더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분명 다른 나이다. 또 내일의 나는 더 달라질 것이다.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자신에게 칭찬의 응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루어낸 것이 아무리 작더라도 그것은 내가 이루어낸 산물이다. 작은 성취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할 수 있음을 부각하는 주문을 걸어보자.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가지런히 빗어 넘긴 머리카락에 침을 발라주는 센스가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신이 존재하는 그 자체가 당신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다. 스스로가 나약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는 존재가 바로 나일수 있다. 내가 하는 작은 행동하나,작은 말 한마디가 어느 누군가에 세는 큰 응원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내가 살면서 남긴 흔적들이 내가 살고 있는 세상 어딘가에서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힘이 된다고 생각되는 순간 나에게도 에너지가 발생한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우리 주위의 응원의 소리를 듣기 위한 스피커의 볼륨을 높여야 한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도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고, 향기로운 커피한모금에 삶의 의욕을 충전할 수 있도록 수양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따사로운 햇살이 주는 감흥과 비 오는 날 우산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 익숙하지만 잊고 있었던 일상에 대하여 자신만의 의미로 인생을 스케치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열심히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잠자리에서 내가 살아있음을 두드려 보는 자기 계발의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세상은 나를 위해 응원가를 부르고 있는데 나는 지금을 힘들다고 귀를 닫고 있다. 걸치고 있는 귀마개를 벗어버리고 세상의 소리를 들어보자. 온 우주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보자. 그렇게 나는 다시 세상 속으로 나간다.

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하는 작은 습관들이 우리를 응원한다. 조금씩 성장하는 나 자신을 믿고 어깨를 펴고 '카르페 디엠(지금을 충실하라)' 이라고 외쳐보는 것이다. 그동안 외쳤던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을 상기하고 아직 죽지 않았음을 선포할 수 있는 것은 나를 응원해 주고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지금의 모습이면 충분하다. 감사함이 충만하고 응원의 메시지가 넘쳐나는 지금의 자리에 와이파이는 빵빵하다. 예상치 못한 기회가 내 옆에 있고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길을 걷다가도 도움을 받거나 우연히 만난 귀인의 미소가 오늘을 응원해 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또 힘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꾸었던 순수한 열정이 지금의 나를 응원해 주고 오래전에 써둔 일기장이 지금의 나를 응원해 줄 것이다. 우리에게는 가능성이 있기에 아직 만나지 못한 찬란한 삶을 기대한다. 현재문명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더라도 시간보다 더 좋은 약은 찾아내지 못했다. 만병통치약을 손에 쥐고 '아모르 파티'를 즐기는 우리가 되어보자.

'넌 할 수 있어.  지금 까지도 잘 해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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