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응원가가 들리는가? 본문
이 넓은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아 있다는 공허함 때문에 잠시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린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난관을 우리는 슬럼프라고 부른다.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골짜기에서 길을 잃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스스로가 나약함을 드러 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 있음을 느끼게 되지만 그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 가식 속으로 숨어버리는 오류를 지금도 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을 해야 하는 사회이다. 이는 자연의 섭리이고 세상의 이치다. 애초에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공동체를 이루고 협력을 통하여 자신을 보호해야 함도 알고 있다.
인간은 이기적인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능력을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능력을 부러워하며 그것을 탐내고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있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마음의 문만 닫아두고 있다. 그러면서 세상은 나를 버렸다.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 남들은 행복한데 나는 불행하다는 토로만 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을 직시하고 현실에 맞서야 한다. 당당한 모습으로 나의 존재감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한 준비작업이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찾아 그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자신감 있는 도전으로 세상에 나갈수 있는 용기를 길러야 한다.
세상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준다고 하였다. 다만 그 기회가 기회인지 모르고 놓쳐버리거나 잡지 못하는 자신의 과오만 있을 뿐이다. 세상이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힘들고 지칠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 단계를 벗어났기에 지금에 우리가 있는 것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를 응원해 주는 많은 것들이 나와 함께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힘을 내보는 것이다. 사람일 수도 있고 자연일 수도 있으며 혹은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암시의 힘일 수도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우주의 기운이 나를 응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자.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내것을 탐하고 빼앗으려는 사람들이 아니다. 가족이란 이름은 우리에게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다. 이들과 함께하는 그 자체가 나에게는 힘을 낼 수 있는 원천인 것이다. 우리가 실패하면 같이 공감하고 위로해 주며 성공하면 그 기쁨을 두배로 늘려주는 사람들이다. 친구나 동료의 격려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때론 부러움과 때론 우월감을 표현할 수 있는 친구가 있기에 지금의 힘듦을 나눌 수 있다. 진정한 친구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상생의 동반자이다. 혼자라고 느껴질 때 그리움으로 부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곁에 있기에 다시 한번 힘을 내보는 것이다. 성공의 경험을 먼저 맞본 성현들의 가르침을 모토로 삼고 멘토나 롤 모델의 삶을 모방하면서 그들의 조언을 우리의 응원가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우리의 미래를 인도해 줄 좋은 스승이나 선배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지금의 현실을 지나갈 수 있는 나룻배가 될 수 있다.
자기 계발이라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성현들의 가르침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을 그대로 답습하려기 보다는 모방과 창조적인 사고의 주입이 필요하다. 방법은 많지만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가 있다. 하여 지금의 내 모습이 영원한 모습으로 자리하지 않음을 인정한다면 일어나야 한다. 어쩌면 나의 이런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힘이 되어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넌 할 수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주는 가족과 친구와 책 속의 성현들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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