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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하지 않아도 변할 수 있다

용용아리 2024. 10. 2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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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한가하고 여유로 룬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경제적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할 사연이 있다고 혹자들은 말한다. 세상에 태어난 것이 자기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기왕 태어난 거 잘 살아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가 않음에 가끔씩 찾아오는 현타와 함께 넋두리로 풀어놓곤 한다. 외부압력에 의해 나의 삶이 고단한 것은 아니다. 맨 처음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면 다 나의 잘못이고 나의 행동으로 발현된 사태들인 것이다. 물론 삶을 좀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어 보겠다는 야심 찬 열정으로 판을 벌였지만 의지대로 되지 않음에 또 다른 행동을 더함으로써 이제는 인생의 무거운 짐으로 안고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토로하는 것이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었다. 굴곡진 삶 속에서도 의미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삶이 행복했고 이런 행복이 영원할 거란 착각을 하기도 했었다. 지나고 보니 그때부터 지금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우리에게는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한가할때는 발휘하려고 하지 않는다. 코너에 몰렸을 때 보이지 않는 슈퍼에너지를 발산하여 문제해결을 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삶이 아닌 당장에 닥친 문제해결에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해결이라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은 나아간다면 다행이지만 끝내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앉아버리는 경우는 어쩌란 말인가?  '궁즉변  변즉통'이라고 하였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궁하다면 지금의 상태로는 안된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변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그렇게 변하고자 노력하고 행동한다면 통하는 문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간절하게 원하고 그것을 향한 노력이 있을 때 성장하고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루틴을 지키는 삶이 가장 기본적인 변화다

 우리는 누구나 고단한 삶의 인생을 바꾸고 싶어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대로가 아닌 새로움에 도전할 용기를 불러내어야 한다. 단순한 의지와 열정이 아닌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와 자기 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조금씩 바뀌어 가는 나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변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새로움에 대한 사고와 행동으로 노력한다면 어느새 당신의 가치관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관이 심도 있는 물줄기를 찾아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그런 당신의 변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 가치관은 당신의 행동을 바뀌게 만든다. 아무렇지도 않게 무작정 하고 보았던 그동안의 행동들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것이었는지에 대하여 회의를 느끼면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신중한 행동으로 학습이나 일을 한다면 그 과정 자체가 당신을 변하게 만들었다는 반증이고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빚어낸 결과물은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하고 의미가 깊을 것이다. 성공의 결과물이나 실패의 결과물이나 이 모두는 당신이 변하고자 하는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신중하게 움직인  행동으로 얻어낸 결과들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물들이 당신의 운명을 바뀌게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우리가 꼭 '궁'할 때만 변하려 하지 말고 한꺼번에 바뀌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생의 작은 성취의 순간에 위기를 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1%씩 성장하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지혜를 기르자는 것이다. 요즘 미국 프로야구에서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는 '오타니'는 자신의 삶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날마다 자신만의 루틴을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고 한다. 자신의 방은 자기가 정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기도 하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한다. 물론 엄청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낸  50-50 클럽달성이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마어마한 연봉에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도 배워야 하고 안일한 생각으로 점철된 우리의 사고도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날마다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오늘은 건너뛸까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해야 한다는 생각이 멈추면 안 된다고 한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궁'하기 때문에 방법을 찾고자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걱정하는 것에서 설계하는 것으로 변하고자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자기 암시를 통한 최면을 걸어보고자 한다. 가고자 하면 길이 보일 것이고 하고자 한다면 방법이 보일 것이다. 다만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음을 반성해야 한다. '궁'하지 않아도 변할 수 있는 그래서 당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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