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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편향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인간 스스로가 만들었던 규정이나 법에 대하여 우리는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것이 사회의 안녕을 기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해진 규칙이나 법이지만 상황에 따라 판단의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는 있다. 교통신호를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새벽 3시에 텅 빈 도로에서 신호를 지키고 있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편향적 사고가 지배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물론 누가 본다고 하여 지키고 안 본다고 하여 무시하라는 것은 아니다. 당연함에도 유연함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사고의 발단은 현재의 상황에서 시작되지만 판단의 잣대는 과거에 주입된 사고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성장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주..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12. 29.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