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A >> B>> C>> D >> A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A >> B>> C>> D >> A

용용아리 2024. 10. 19. 00:06
728x90
반응형
SMALL

 인간관계를 이야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이 소통이다. 삶의 모든 관계 속에서 상호 간의 의사소통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소통은 와전으로 이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소문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의사를 표현해야 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고민하고 계속적인 연구를 해야 하는 분야가 바로 명확한 소통의 통로이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겠지만 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주체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과정상에서 발생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정상적인 루트이다. 하지만 공동의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문제를 혼자만의 생각으로 해결하려 하고 상호 간 소통을 하지 않거나 전달상의 오류가 발생한다면 종국에 맞이하게 되는 낭패는 주체자의 몫으로 치부하기엔 비인간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다. 혼자서 문제해결을 해서 나중에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려고 했다는 핑계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A >>  B  >>  C >>  D

 A의 중요한 사업에 동참한 B가 있다. B는 A의 사업아이템을 C를 통하여 해결하려고 한다. 최종 실마리는 D에게 달려있지만 D를 상대하고 있는 것은 C이다. 복잡하지만 B,C,D모두 A의 사업에 동참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연결고리가 복잡해 보일지 모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결국 A와 D의 거래관계에 B와 C가 끼어있는 것이다. 이들은 중간마진이나 수수료를 노리는 중개인인 셈이다. 그래서 A와 D 사이에서 의사전달과 행동방향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물론 처음부터 A가 D에게 직접 사업동참을 권유한다면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겠지만 사회관계의 연결고리 통하여 사업의 추진동력을 얻어야 한다. 이러한 연결고리를 맺기 위한 관계형성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사회통념상 당연하다. 내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잘 알고 소통하고 있다면 직접적인 소통을 하겠지만 그러지 못할 뿐 아니라 그럴 수도 없다.  차지하고 이러한 관계속에서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는 B와 C가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거나 잘못된 의사를 전달한다면 A의 사업이 어떻게 될까? 최종적 피해를 보는 당사자는  A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B와 C는 A와의 단절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렇듯 의사소통은 우리의 관계나 사업의 성공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향방에 따라 결과의 방향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목표에 대한 명확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목표와 비전에 대하여 상대방이나 직원들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객이나 투자자 혹은 파트너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뢰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숨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을 위한 소통을 해야 한다. 말했듯이 혼자서 해결하려고 문제를 더 크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소통이라고 하는 것은 상호 간에 이루어진다. 조직 내에서 의사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각자가 수행해야 할 것들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지면서 사업의 진행속도와 그 효율성은 높아질 것이다. 
 일련의 사업 진행과정 에서 B와 C의 주도하에 사업의 중심을 잡고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마지막에 A와 D가 만나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이는 누구의 잘못인가? 또 A의 많은 계획에 따라 기다리고 있는 다른 e, f, g, h... 등은 어쩌란 말인가?  그동안 사업적인 부분이 아니라 조직관리나 인간관계에서의 소통을 말했지만 사업관계에서의 소통부재는 경제적 분야에서 주는 파장은 엄청날 것이다. 사업의 구조는 일대일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수많은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히나 소통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는 나의 인생을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나 타인의 여건을 배려하는 봉사적인 삶을 살아가면은 좋겠지만 그래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나의 인생이다. 그렇다고 나의 인생만을 생각하여 지나친 이기주의를 펼치면 안되겠지만 기본 바탕에 두어야 하는 소통은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진심을 다하여 내것을 내어놓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돌아서는 관계가 많이있다. 그래서 상호간의 불신이 깊어지고 나 이외의 세상누구도 믿지 말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회가 건설되어야 나의 삶도 건강해 지고 결국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방법은 소통이다. 손해본듯한 감정으로 나부터 마음을 열어보는 것이다.

반응형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딜레마에 빠지지 않는 법  (7) 2024.10.21
궁하지 않아도 변할 수 있다  (16) 2024.10.20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 것  (30) 2024.10.18
반성문  (24) 2024.10.17
가장 현명한 단계  (12)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