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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에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것에 대한 통찰과 슬기를 배우기 위한 노력들을 지금 우리는 하고 있는가? 세상과의 소통이 나만 외면하고 있다고 자학하면서 갈등의 불씨만 부여잡고 있지는 않은지 자성의 울림을 들어보아야 할 것이다. 중년의 삶이라고 하여 세월의 흔적만을 남기고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성이라 여기고 오늘의 시간을 방관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당장 두드림을 통한 각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동안 내가 살아온 세상과 지금 살고 있는 세상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상의 차별성을 인정하고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세인들은 떠들어 대고 있는 것이다. 사회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후세들과의 갈등이 생기게 되고 ..

삶의 주체가 내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나의 존재이유를 세상이 나를 위시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자아의 가치관이 소중하고 존중을 받을 때 되살아나는 인간의 감성과 상호작용의 시냅스가 발동이 된다. 혼자만의 독단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우리 사회이다. 무리를 이루어 사회라는 집단을 형성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이성적인 감성을 소유한 인간인 것이다. 이러한 인간성의 존귀함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집단내에서는 계급이 생성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계별 성장에 의하여 따르는 무리와 이끄는 무리의 과정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 인간사회이다. 팔로워 이지만 리더인 우리. 조물주가 필연에 의해서 만든것은 아니고 인간 스스로가 필요에..

해마다 돌아오는 기념일 중에 꼭 챙겨야 하는 날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오월달 에는 특히나 많이 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머님을 모시고 가족들끼리 식사를 하기로 하고 먼 길을 나섰다. 때아닌 장맛비 같이 내리는 빗줄기를 뚫고 목포로 향한다. 어제 처가에 간 아내를 태우러 벌교를 거쳐 네 시간이 넘는 행군이다. 그렇게 저녁식사를 하고 차 한잔하고 서로의 안부와 일상을 이야기하다 제자리로 흩어진다. 비가 오는 밤길을 달려 집에 도착한 시간이 열시다. 열두 시에 출발하여 열 시간 만에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하여 가족이 아닌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피곤한 일정을 감수하고서 라도 먼 길을 달려 어머니와 식사를 하는 것이 자식 된 도리라고 생각했기 ..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1 자오위핑중국의 역사서 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이 삼국지가 아니가 싶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봄직도 하지만 읽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중에 나도 한사람이다. 하지만 읽어보고 싶었던 책 이기도 하다. 이책은 삼국지를 역사의 기록에 따라 서술한 것이 아니라 삼국지라는 책속의 주인공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비’의 지혜를 오늘날 우리가 교훈으로 삼을만한 내용으로 가르침을 주기 위하여 저술했다. 돈도 배경도 없었던 가난한 가문 출신으로 태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