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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모습으로 현재를 살아보자

용용아리 2024. 2. 1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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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자

흔히 인간이라는 생명체를 말할 때 이성적인 동물이며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문명을 개발하여 종족을 번창시키고 사회를 확장시켜가는 동물이라고 한다. 이러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은 자기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쫒아 계속적인 발전을 꾀하면서 미래를 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이 다 이런 속성에 순흥 하면서 살아가지를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학습과 배움을 멈추지 말라고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고 자기의 미래를 설계하라고 한다. 이러함을 누구나 인정하면서도 대부분의 인간들은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좁은 울타리 안에 가둬놓고만 있지 넘어가 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장 내일 먹을거리와 지금 발등에 떨어진 문제들을 처리하느라 고군본투 하면서 자기의 미래에 대하여는 등한시하고 있는 것이다. 끝모를 문제 발생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과의 문제에만 급급하고 살기 때문에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여 내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시급한 문제와 사소한 문제에 대하여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을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가를 판단하고 효과적인 인생을 설계하는 기초를 잡아야 한다고 한다.

sf영화 '인타임(in time)이라는 영화는 돈 대신에 시간을 화폐로 살아가는 세상을 그린 영화라고 한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으로 살아간다는 면에서 보지 않아도 나에게 생각의 울림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커피한잔에 4. 점심한끼에 5분 등으로 자신의 시간을 소비하며 사는 세상에 있다면 우리는 과연 이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 당신의 생명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에 조급함을 표시하며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에대한 방황을 하고 있지 않을지 싶다. 빈민가에 사는 사람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만큼의 시간만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오늘 당장에 살아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쳐야만 내일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최상위 타임존에 있는 부자들은 자신의 시계에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의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게 자기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시간을 소비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 윌 삭은 가난한 집안에서 살면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느 날 그는 부유한 시간 보유자인 헨리 해밀턴을 만나게 되고, 그의 시간 계좌를 빼앗아 도망치게 되고 이후 윌은 헨리의 딸 실비아와 함께 사회의 부당한 시간 분배에 저항하며 투쟁하면서 시간을 분배하는 엘리트 계층을 겨냥하여 그들의 계좌에서 시간을 훔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과 타이머에 의한 삶의 제약에 저항하며, 자신들의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 시간의 가치와 부의 불평등에 대한 생각을 일깨워 주는 면도 있지만 시간의 소중함과 시간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러주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당면한 문제의 중요성과 시급함과 사소함 등에 대한 우선순위의 판단이 먼저이어야 할 것이다.

스티븐 코비의 시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양동이 실험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큰 돌맹이와 작은 돌멩이 그리고 자갈을 양동이에 넣는 실험을 통하여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순서를 파악하라는 것이다. 양동이에 자갈을 먼저 붓고 큰 돌멩이, 중간 돌멩이를 넣는다면 돌멩이들은 양동이 안에 다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큰 돌멩이, 중간 돌멩이를 넣고 그 위에 자갈을 붓는다면 돌멩이들 사이로 자갈이 들어가 모든 양의 자갈을 양동이에 다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자갈은 사소한 일이 되는 것이고 큰 돌멩이가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사소한 일에 집중하지 말고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하라는 이야기다.

이 실험에서 코비는 양동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 이라고 했다. 그리고 중간 크기와 큰 크기의 돌멩이는 인간 관계나 계획, 배움과 학습, 건강등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고, 자갈은 메일이나 카톡을 확인하거나 의미 없는 모임 등에 참석하는 것을 시급한 일이라고 하였다. 중요한 일보다 시급한 일을 먼저 할 때 우리는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SNS발달로 인하여 카톡이나 인스타등 핸드폰으로 너무나 쉽게 빠져들어감으로 인하여 코비가 말하는 시급한 일에 몰두하기를 지금도 하고 있지 않은가! 정작 중요한 일에 대하여는 나중으로 미루는 오류를 범함으로써 다람쥐 쳇바퀴를 돌릴 수 밖에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각해야 한다.

시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 자신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라, 5년 후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우선순위에 두고 시급한 일보다 먼저 하라.

무주의 맹시란 당신이 보고 있지만 신경을 쓰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당신이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청동주화만을 찾고 있다 보니 옆에 있는 금은보화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급한 일들과 사소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느라 당신은 어떤 기회를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쳇바퀴에서 탈출하여 다른 세상을 굴려 보려는 도전을 시작해 보자. 오늘은 내일의 먹을거리를 걱정하지만 10년후에도 똑같은 걱정으로 살 것인가를 자문해 보자. 당신의 미래는 현재와는 달라질 것이다. 현재의 당신또한 10년 전의 모습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달라진 내 모습을 상상만 하지 말고 현재의 나를 미래의 모습으로 바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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