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언젠가는만나게될당신 본문

카테고리 없음

언젠가는만나게될당신

용용아리 2023. 10. 25. 05:24
728x90
반응형
SMALL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지나온 길을 더듬어 보려 하는 마음은 다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둘러 집을 나섰지만 문을 잘 잠궜는지에 대한 미련으로 자꾸만 생각나게 하고 결국 다시 돌아가 문상태를 확인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걸어간다면 안정적이고 틀리지 않는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갈림길에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일도 없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남들 다 하는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쩌면 이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되지만 언제나 우리 앞길에 안내 표지판이 선명하게 보여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럴 때 많은 혼돈과 방황속에서 헤매는 것이다. 일부러 사막을 걸어 가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사막이 될지 아니면 꽃길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당신의 열정과 끈기가 결정을 해 줄 것이다. 비록 거친 사막길이라 하여도 당신의 열정으로 길을 낸다면 세상 사람들은 당신이 만든 길을 성공이라 이름 붙여 줄 것이다.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에 의하여 길을 떠나는 사람은 없다. 길을 가는 과정 속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방향을 잡는다. 먼저 걸어간 선인들의 경험속에서 배우기 위한 학습을 하기도 한다. 경험의 부족에서 오는 방황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하지만 번번히 실망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지식의 부재로 인하여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저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면 된다.. 되지도 않는 주관을 펼치는 것은 객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겸허히 수용하고 때를 기다리며 지식을 통한 지혜를 깨우쳐야 한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영원히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일이 불현듯 내 앞에 나타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사람은 죄를 짓고는 못산다고 하였는가 보다. 당신의 잘못이 지금 당장에는 보이지 않지만 언젠가는 그 잘못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사소하게 여기면 안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나 생명은 그 자체로써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당신도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방송국 국장을 만나서 미팅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꾸지 못했던 상황이 오늘 나에게 일어났다. 나의 삶 속에서 방송국하고의 관계는 1도 없을 줄 알았지만, 2의 삶속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존재로 나타난 것이다. 이렇듯 당신이 살아가는 세상속에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관계형성을 위하여 노력하지만 뜻밖의 존재가 당신을 도와주기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발생할 수 있음도 같이 상기해 두어야 한다. 생애 처음 맞이하는 상황이라 당황하고 미팅이라 했지만 대화에 끼지 못하는 꿔다놓은 보리자루 신세였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나에게는 커다란 인사이트로 들어왔다. 나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무지함에 대한 반성 및 학습에 대한 열의를 얻었으니 분명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한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경험이라는 무기가 나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

무지속에서 창피하다고 느꼈으면 두 번째는 경험과 학습을 더한 반가움이 되어야 한다. 한번 실패를 했다고 하여 숨어 버린다면 두 번 다시 세상에 나오지 못한다. 한번의 경험이 두 번째는 발전으로 성장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반복함으로써 습관화해야 한다. 그렇게 한발 한발 나아가는 것이다. 조금씩 손에 잡히는 듯 한 묘한 기분이 그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당장의 것을 해결해야 다음의 것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일어나지 않는 미래의 상황을 걱정하는 것으로 지금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어차피 지금의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음의 과정은 오지 않기 때문이다. 골프에서 퍼터의 경우 홀을 지나가게 쳐야 한다. 홀을 지나가게 쳐야 들어갈 가능성이라고 있다는 것이다. 부족하게 굴려놓고 들어가길 바란다는 것은 안된다. 도전이라는 것은 가능성에 하는 것이다. 불확실성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하여 도전 하는 것이다. 잘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가 아니다. 안되면 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하여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이다.

어렸을적 내가 꿈꾸고 바라왔던 미래의 모습이 지금의 나였을까? 지금의 내가 꾸고 있는 꿈은 어떤 것일까? 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언젠가는 만나게 될 미래의 나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