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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는정재되는과정을통하여탄생한다

용용아리 2023. 10.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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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잘 지나갔다 하는 마음이 긴 장했던 나의 마음을 흐트러 버릴지 모른다. 샴페인 이라는 것이 서양의 문화인 줄 은 알지만 동양의 막걸리가  삼페인을 대신하여  목적 달성에 대한 축하연을 베풀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는 대표의 마음을 알지만 분명한 결과를 얻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어제의 간절함이 조금은 희망으로 보여지던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이 소망하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따르는 기도와 노력이 함께 해 주어야 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한적이 있다. 의지하고 싶은 간절함이 기도와 소망으로 기대고 싶은 마음은 완전하지 못한 인간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허락해 준 신의 섭리를 이해하고 싶다.

한단계를 넘어서고 그 자리에 서서 만족을 하기보다는 다음 단계에 대한 계획과 대책에 고민을 해야 하기에 우리는 나중을 기약한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는 않지만 이루고자 하는 소망에 대한 희망으로 지금을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장난감 블록 퍼즐처럼 처음 시작된 기준점에 따라 달라지는 마지막 조각의 향방을 지금은 알 수 없다. 조각 하나 하나 제 자리를 찾아주는 것에서 마지막의 완성품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이다.

 

과거의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커다란 지침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현안들이 과거 잠깐의 인연으로 인햐여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인연이라는 것에 대한 미약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핸드폰의 연락처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불교에서는 스쳐간 인연이지만 그 찰나의 순간도 이미 정해진 순서에 입각한 것이라고 말한다, 윤회사상을 믿지는 않지만 전혀 딴 소리라고 치부하지도 못하는 이유가 어떻게 든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의 알콜섭취로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이지만 정리되지 않는 독후감처럼 빙빙 맴돌기만 하는 마음의 실타래처럼 아직 시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지나간 어제의 기억 속에서 벗어나 오늘을 살기 위한 생수 한모금이 지금 우리에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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