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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나는 지금껏 무엇을 해야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나의 열정은 들끓고 있다고 스스럼없이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곤 했다. 그것이 단지 직장 내에서의 승진을 의미했고 직장 내애서 능력을 인정받기 위한 열정이었다는 것까지는 알지 못했다. 세상의 인심이라는 것이 아무리 열심히 살았다고 한들 과정보다는 결과에 의하여 결정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했어야 했고 마지막까지 가식과 술수의 방법으로라도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는 곳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열정을 키웠어야 했지만 과정에 집착하면서 언젠가는 나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올 것이라 믿으며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내가 꿈꾸는 희망을 주변에서 캐내어 주기를 바랐는지도 모른다.가족같이 오..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5. 4. 29.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