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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레시피를 찾아라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2025. 1. 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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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매체와  이동 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필요하고 가치가 인정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경험을 할수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번화가나 사람이 많은 밀집 지역이 아닌 산속 깊숙한 곳이나 동네 허름한 안쪽에 식당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장사의 기본은 손님을 유치할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이 첫 번째이고 그다음이 맛일 것이다. 아니면 맛이  먼저 일수도 있고. 이런 곳에 사람이 찾아올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할 정도의 위치에 있는 식당을 나부터 이미 찾아왔다. 예전에는 이동의 불편함 때문에 상권이 형성된 곳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지금은 그러한 시대는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맛집이라고 하여 소개하는 광고영상을 자주 본다. 기술의 발달로 검증되지 않는 사실까지도 정보 속에 섞여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소문난 집은 가게의 위치에 대하여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맛집이라고 하는 곳에는 다른 집에는 없는 자기만의 양념 비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 맛을 찾아내기 위하여 오랜 시간 동안 학습과 연구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적의 레시피를 발견했을 것이다. 그런 정성의 노력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맛집을  찾는 것이다.

 
그런 맛집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있노라면 다른 일반적인것은 드러내보이다가도 자기만의 비장의 무기는 공개하지 않는다. 물론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가 그렇게 한다고 하여 같은 맛이 나오질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음식 레시피는 많다. 그 레시피를 따라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그 맛이 아님을 금방 인정하게 된다. 모든 세상살이가 다 그러하겠지만 같은 방법으로 같은 노력을 한다 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했지만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이유는 그 과정에 있다. 자기 자신마저도 알 수 없는 몸에서 배어 나오는 경험의 손놀림이 어우러져서 요리되는 맛이 있어야 한다.
나만의 비법 양념이라고 하여 기존의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단지 누구나 기억하는 기존의 맛에 약간의 작은 변화의 노력으로 특별한 맛을 찾아내는 것이 맛집의 비결이다. 그동안을 버리고 새로움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맛은 지키면서 새로운 감칠맛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의 노력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비법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경험이나 가르침에 자기만의 생각과 행동으로 새로움을 창출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자신만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지만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때문에 불안함이 엄습하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 목표달성에 대한 간판을 관리하는 것마저 소홀해서는 안된다. 산채가 사채가 되었을 때 즉각적인 경종으로 받아들여 바로 보수작업에 임해야 한다. 기존의 맛을 유지하면서 감칠맛을 낼 수 있는 비법양념은 우리의 주방 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다만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자신만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정립하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우리 주방안에 있는 수많은 양념들이 서로의 조화를 통하여 비법의 양념으로 변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소중한 양념부터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가족과 성장과 배려는 비법양념의 가장 기본이다.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맛과 영향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 가치 지향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고 가치와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시각화하여 배움과 성장의 로드맵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나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가치와 의미의 양념이 만들어질 것이다.
굳이 홍보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자신만의 비법양념으로 음식을 조리한다면 그 다음은 세상이 알아서 홍보해 줄 것이다. 그런 날이 언제 일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우리 주방 안에 있는 기본양념들의 역할이나 특성등에 대하여 분석하고 메뉴판의 점검을 통하여 그날을 준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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