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혹시나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다면 본문
삶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도 오늘도 그 삶 속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 삶의 끝에서 만나게 될 희망의 그림자를 찾아 끝 모를 경주를 하고 있는 우리는 신데렐라를 꿈꾸로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힘들다고만 하지 그 힘든 이유가 무엇이고 그것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어차피 힘들다고 하는 것들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기에 제거하는 것도 스스로 해야 한다. 현재 자신의 일상에서 펼쳐지는 모든 상황들에 대하여 잘못되거나 어긋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다. 자신의 내면이나 외면에서 다가오는 상황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가 될지 도파민이 될지 정해진다. 본능적인 감정의 지배를 받기보다는 좀 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감정을 병합하여 지혜로운 감성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힘듦이 덜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내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건강의 문제만으로 우리의 육체를 싱싱하게 유지할 수는 없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육체를 지탱해주는 기관들의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에너지 공급과 운동을 주입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건강한 신체에서 도파민이나 아드레 날린 같은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 우리의 긍정에너지 공장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병균의 침입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부정적 에너지 같은 불량품이 나오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태초의 인류에게는 삶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단순히 생존을 위한 먹이사냥과 종족번식을 위한 활동이 전부였을까? 그들에게는 삶에 대한 의미와 가치따위는 없었던 것일까? 만일 그렇게 살았다면 그들의 삶은 힘들거나 고통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우리의 삶이 힘들다고 하는 것은 목적 있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그 목적달성의 과정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럼 목적 없는 삶을 살면 되겠다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그 또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목적이 있든 없든 간에 삶 자체가 힘들다고 토로하는 것이 습관화되고 당연시되고 있다.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을 해야 하지만, 아니 그동안에도 원인분석은 했지만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답은 경제적 자유가 해결의 열쇠라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는 삶을 의미있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자기 계발을 지속하여야 한다고 조잘거렸다.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 수양을 통하여 자기 암시를 되뇌라고 한다. 책에서나 강연 등의 영상에서 삶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자기 계발의 방법 등 삶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의 원천은 결국 경제적 자유로 귀결이 된다는 것이다.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경제력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다. 목적 없는 삶을 살고 싶지는 그런 삶을 살아갈지라 조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그려보려 하지만 경제력이 가로막고 있다. 그래서 삶이 힘들다. 너무나 일차원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것은 맞다.
그래서 우리는 꿈을 꾼다. 이러한 현실적인것만 해결이 된다면 이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으텐데. 신데렐라.
어린나이에 길을 잃어 부모님과 생이별을 한 아이가 있다. 그렇게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가난한 집에 입양이 되었지만 어린 나이에 양부모도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소녀가장으로서 혹독한 삶을 살아간다. 의붓 동생들까지 챙기느라 자신의 삶을 돌볼겨를이 없다. 삶의 목적이나 의미나 가치 따위는 사치다. 현실을 타파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이상적인 것은 의미가 없다. 그러다 갑자기 재벌가의 잃어버린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일순간에 그 아이는 신데렐라가 된다. 드라마 같은 이야기이지만 실제할 수 있는 이야기 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아이가 신데렐라가 된 이후의 삶에 대하여는 알지 못한다. 단순히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상상만 할 뿐이다.
조직에 얽매이는 삶을 살아오면서 힘들다고 느껴질땐 떠나고 싶다는 생각, 한 달간 무인도에서 지냈으면 하는 생각, 등 감상적인 생각을 하곤 했다. 하지만 현실이 이를 용납하지 않았고 그 이면에는 경제력이 있었다. 이것만 해결이 된다면 나는 자유인으로 신데렐라의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상상하면서 버텼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상상이 막상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준비되지 않은채 조직에서 밀려나와 그토록 원하던 자유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고해도 마냥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바로 경제적인 자유가 자신을 옭아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데렐라를 꿈꾼다. 이루어질수 없는 꿈인줄 알면서도 오늘도 로또방을 향하는 발걸음을 돌릴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꿈을 구입하고 주머니에 신데렐라를 담고 일주일을 버티는 것이다. 세상에 친절하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긍정적인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꾸면서 또 다른 꿈을 꾸어본다. 멋진 삶을 꿈구는 것은 우리만의 권리이다. 오늘은 버스에서 책을 읽지만 내일은 나만의 서재에서 책을 쓰고 있을 모습을 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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