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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세컨라이프의 친구에게 요즈음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단어가 인생과 삶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레 마음속에서 나오는 단어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함이 크지만 사회적 제도적 경제적 상황들에 대한 불만이, 결국엔 자조적인 한풀이로 끝맺음을 하고 만다. 아울러 내가 느낀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위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한 개인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 그리고 성공의 힌트를 줄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남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내마음속에 응어리를 넋두리로 풀어냄으로써 남은 나의 길을 바르게 잘..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1 자오위핑 중국의 역사서 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이 삼국지가 아니가 싶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봄직도 하지만 읽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중에 나도 한사람이다. 하지만 읽어보고 싶었던 책 이기도 하다. 이책은 삼국지를 역사의 기록에 따라 서술한 것이 아니라 삼국지라는 책속의 주인공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비’의 지혜를 오늘날 우리가 교훈으로 삼을만한 내용으로 가르침을 주기 위하여 저술했다. 돈도 배경도 없었던 가난한 가문 출신으로 태어나 그가 어떻게 삼국의 당당한 주인공이 되었는가? 그가 시대의 영웅이 된 비결은 무엇인가에 대한 탐구내용의 책이다. 오늘날에도 삼국지라는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담겨있기 때문에 여전히 많이 읽히..
어릴적 한번쯤은 읽었거나 읽어 보려고 마음 먹었던 책이 탈무드 였다. 유대인의 지혜와 랍비라는 용어 등은 어렴풋이나마 인식하고 있었던 단어이다. 탈무드의 내용을 풀어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얻을수 있도록 재 해석해 놓은 책이다. 수천년이 지난 세월속 에서도 그 근본적인 가르침과 교훈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진리라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 책에서는 탈무드의 내용보다는 탈무드를 토라와 함께 유대인의 경전으로 여기고 수천년이 지나도록 민족성으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고 이러한 유대인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써 전세계를 움직이는 민족의 힘의 원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물들의 뿌리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
‘묵자’ 묵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사상가 이자 철학자로서 그의 핵심사상은 겸애이다, ‘겸애’는 사람들이 평등하게 사랑하고 남을 이롭게 하면 하늘의 뜻과 일치하여 평하롭게 된다고 하여 ‘별애’와 달리 빈부격차가 없는 경제적 평등을 강조하고 검소한 생활을 강조했다. 묵자는 철학을 넘어 과학으로, 과학을 넘어 사랑 그리고 평화를 꿈꾸던 사람이었고,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평화를 위해 활용한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는 세상의 모든 바람직한 결과에는 오로지 노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힘든일을 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하였다.우리가 정상에 올랐다고 하여 모두다 정상에 올랐다고 할 수가 없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정상하고, 힘들게 땀 흘리면서 오르는 정상 에서의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공부에 미친 사람들. 공부라고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대의 위대한 스승들이 공부에 몰두 하게된 원인이 무엇일까? 그에 대한 답은 끝까지 공부하는 힘은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공부로부터 기쁨과 만족을 얻고 희열을 느끼기 때문에 공부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책의 저자는 공부의 기쁨에 미친 선인들의 공부법을 알아보고 우리도 기쁘게 공부할 수 있을까의 질문을 주면서 급이 다른 뇌의 비밀을 밝혀 냄으로써 기쁨의 공부를 할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 한다. 공부로 자기만이 세계를 구축한 사상가들중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주자, 왕양명, 박지원, 정약용, 최한기,홍대용의 세계를 들여다 보고, 1퍼센트의 공부법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아인슈타인, 플레밍, 파울리와 파이언의 공부법. 한계를 딛고 시대를 구한 퀴리,..
오늘이 며칠인가? 아니 몇년도 인가 ? 그리고 지금 내 나이는 ? 나의 생에 남은 시간을 지나온 시간을 따져보고 앞으로의 남은 생을 준비해보려 한다. 늦었다. 새로움을 시작하기엔 늦었다. 당신의 시간은 많이 흘러가 버렸다. 2023년 8월5일이 오늘이다. 내 인생의 달력에는 몇년도 까지 존재할까? 2050년도 달력을 볼수 있을까?
Spicy아티스트aespa앨범MY WORLD - The 3rd Mini Album발매일2023.05.08빌딩숲 사이로 겨울이 보인다 삭막한 시베리아의 바람처럼 반듯한 속세의 기둥들 속으로 인간들은 바쁘게 드나들고 있다 눈이라도 왔으면 가려질 일그러진 주름골은 빗방울이 대신하여 호수를 이룬다 장마의 끝자락을 붙잡고 겨우 나타난 태양은 무지개와 함께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인간은 그위에 도장을 각인하느라 이지랑이까진 보지 못했다
세컨라이프 100일 상차림’ 자그마한 케익은 없었을 지라도 생명의 탄생과 100일 동안이나 버텨온 노고를 치하하는 상차림을 나도 받았을 것이고 이어서 돌잔치도 했을 것이다. 나는 그 때의 사진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럴 거였다는 상상을 해본다. 부모님을 통해서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다는 말은 듣긴 들었지만 말이다.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이 태어나고 왜 100일째 되는 날 상차림을 하였을까? 에 대하여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못살던 시절에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인간이 태어나도 그 생명을 이어 가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이라 100일 동안 살아 냈으면 이젠 안심해도 되겠다는 의미에서 자축을 했던 것이다. 내가 잘못 알고 있을수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의 실제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