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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탈무드

용용아리 2023. 9. 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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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한번쯤은 읽었거나 읽어 보려고 마음 먹었던 책이 탈무드 였다. 유대인의 지혜와 랍비라는 용어 등은 어렴풋이나마 인식하고 있었던 단어이다. 탈무드의 내용을 풀어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얻을수 있도록 재 해석해 놓은 책이다. 수천년이 지난 세월속 에서도 그 근본적인 가르침과 교훈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배워야 하는 진리라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 책에서는 탈무드의 내용보다는 탈무드를 토라와 함께 유대인의 경전으로 여기고 수천년이 지나도록 민족성으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고 이러한 유대인의 삶을 들여다 봄으로써 전세계를 움직이는 민족의 힘의 원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물들의 뿌리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유대인 중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탄생했을까를 생각해 보면 그 민족성과 그 들만의 민족성을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에서 찾을수 있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타쿤올람’ 평범함 보다는 탁월성을 추구하는 ‘탈피오트’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정신인 ‘후츠파’ 우리가 잘아는 토론식 학습법인 ‘하브루타’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체다카’등의 정신을 유대인의 문화와 평생학습으로 즐기는 문화가 그들의 성공요인의 핵심적인 요소들 이었다. 숨가쁘게 변하는 세상에서 흔들림 없이 적응하기 위한 원칙이 토라와 탈무드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것은 유대인의 종교 유대교가 아니라 유대인의 삶을 만드는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자 함이다. 토라는 유대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경전이다. 성문토라는 기독교 구약성경의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만수기,신명기의 소위 모세5경이고, 구전토라는 입으로 전해지는 성경을 정리한 ‘미쉬나‘라는 이름의 책이다. 탈무드는 이 미쉬나와 게마라를 한데 묶은 책이다. 그리고 탈무드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것이 바로 하브루타 라는 공부법이다. 유대인은 히브리인,이스라엘인 이라고도 불리는데 히브리인의 조상이 아브라함이고,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아들 야곱이 신으로부터 받은 이름이다. 유대인이라는 이름은 야곱의 아들 유다의 후손인 유다지파가 세우 유다왕국에서 나온 이름이다. 흔히 유대교를 믿거나 모계가 유대인인 경우를 유대인 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최근 3년동안 코로나 라고 하는 팬데믹 사회를 겪었다. 하지만 이를 종식시킨 코로나19백신 개발을 선도한 이는 유대인이다. 카탈린 카리코와 드루 와이즈만 교수가 그 주인공이고 이들은 유대인 이다. 유대인의 성공 요인인 타쿤 올람의 사상 때문에 유대인 중에는 의사가 많았다. 세상을 개선 시키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대교의 사상이 낳은 결과이다. 예상치 못한 재난 앞에서 당황했지만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이들의 배경에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티쿤 올람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전은 조직이나 개인이 구현하고자 하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목표이자 미래상을 말한다. 자신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비전을 품을 때 잠재력과 현실의 틈을 메꾸는 비전이 구체화 된다. 이것이 당신만의 북극성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당신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을 자신을 탐구하는 것에서 찾아보고 자신만의 비전을 관찰과 질문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있는 일의 교집합을 찾아야 한다.
사람이 행복하려면 악한 욕망을 억누를 줄 알고(힘), 모든 사람에게 배울 줄 알며(지혜), 자기몫에 기뻐할 줄 알고(부), 이웃을 존중할 줄 아는(명예) 사람 이라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중에 자기 몫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유대인에게 신앙이란 ‘달란트’,곧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인간은 동물이 추구하는 쾌락이나 명예, 권력, 재물의 욕망에서 벗어나 이성적인 삶을 살아갈 때 행복해지고,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행복한 성공,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주체적으로 성공의 기준을 정하고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즐기며 타인과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상상력이다. 이러한 상상을 잘하려면 생생하게 상상하고 상상한 것을 글로 적어보고 구체적인 방법과 과정을 구상하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눈앞에 두고 바로 따라할 수 있는 롤모델을 두는것도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다. 당신의 2050년을 상상해 보자. 어떤 삶을 살고 있나? 당신의 꿈이 이루어 지는 상상을 해보자. 그 느낌을 생생하게 느끼고 또 느껴보자.
‘리추얼’이란 종교적인 의례라는 뜻도 있지만 규칙적으로 행하는 작고 실질적인 의식 이라는 뜻도 있다. 한마디로 자기만의 루틴이라고 하는데 리추얼은 이 루틴에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그래서 리추얼이 중요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습관을 바꾸면 운명이 바뀔수 있으니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리추얼을 반복하여야 한다. 유대인은 쉐마 이스라엘을 잊지 않기 위해 반복적으로 암송하고 습관화하고 몸과 마음에 새기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삶과 운명을 바꾸는 수행은 작고 중요한 일을 꾸준히 반복하며 자신을 다스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간이 마음자세를 바꾸려면 습관이 변해야 하고 습관은 반복적 행위의 결과물이자 제2의 천성이다. 매일같이 반복하는 행위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러니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한번 다잡아 보자.
탈무드에서는 당신이 일을 할 때는 열정적으로 몰입하라고 한다. 몰입이란 현재하는 활동에 빠져있는 상태 즉 무아지경의 상태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마음을 집중시켜 편안해진 상태를 삼매에 빠졌다고 한다. 이렇듯 몰입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라고 할 만큼 열정적으로 하라고 한다. 인간을 흥분시키고 흥미 부여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은 쾌락지향적인 욕망회로와 또 다른 목표지향적인 통제회로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도파민의 이중적 성격 에서 외부의 자극으로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파민 단식을 통해 우리의 뇌가 원하는 자극, 특히 몰입을 방해하는 디지털 자극을 차단하여야 한다.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고,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것이며, 때가 되면 판단하여 충분히 배우고 익혔으면 과감히 옮기는 것이다. 우리는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탈무드 교훈은 실패를 많이 하라고 하고, 실패를 많이 할수록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다만 실패했을 때 왜 실패했는지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것을 ‘포스트 모템’ 이라고 한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혁신을 이뤄낸 원동력 중 하나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아이들을 양육하는 방식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어야 한다. 인간의 능력은 마음가짐에 영향을 받는다. 성장 마인드셋 과 고정 마인드셋의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의 재능을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한다. 재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두뇌가 경험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는 이론이 바로 ‘신경가소성’ 이론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뇌도 바꿀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하려는 이유인 것이다. 가진것에 감사하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보는 겸손함으로 당신의 가치를 올리고 행복을 습관화 하는 감사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감사일기를 쓰다보면 일상의 사소한 일에 감사하게 되고, 감사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감사한 일을 더욱 오래 기억하게 된다. 나쁜일이 벌어졌다고 너무 절망하 것이 아니라 그럴 때 일수록 감사하다보면 위기가 기회로 바뀔 것이다. 이것은 분명 쉬운일이 아니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우리가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배운다는 것, 즉 공부는 실천으로 이어졌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실천을 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사막의 선인장이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를 생각해 보고, 돈과 보석보다 귀한 자산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공부를 달콤하게 여기고 즐기는 사람이 되라. 특히나 인공지능 시대에는 더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인간이 인공지능 즉 비인간과도 두루 협력하는 유연하고 통찰력 있는 인재가 되려면 평생 배움을 삶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고 한다. 유대인의 민족성의 토대가 되는 교육법은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에서 기인한다. 유대인은 책을 많이 읽는다. 그중에서도 고전을 많이읽고 토론하기를 좋아한다. 고전이야 말로 시대의 문제의식을 찾아내고 그 해답을 찾기위한 사고력을 키워주며 결국 우리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게 하는 인간다움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유대인의 최고의 공부법인 하브루타는 기본적으로 친구와 함께 말로 하는 학습법이다. 이 원리는 설명하지 못하면 모르는 것이고, 가르치는 사이 더 많이 배운다는 원리를 갖고 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주장을 이해한 뒤에 자기 생각을 융합하여 새롭게 쌓아 올리는 과정이다. 그래서 하브루타는 혼자서 공부하는 자를 어리석은 자라고 한다. 중국오경의 ‘예기’에서도 ‘교학상장’ 이라 하였고 송나라 학자 주희도 ‘상관이선’이라 하여 최고의 공부법을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배우는 것이라 하였다. 이것이 하브루타 정신과도 같은 것이다.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 기억, 느낌등에 대하여 판단하는 메타인지력을 키우고 자기의 생각을 글로써 표현해 보는 것이다. 글은 배운 것을 마음속에 새기는 것이라고 한다. 글로써 타인에게 자기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포장이 아닌 내용에 충실한 보고서가 필요한 것이다. 유대인은 남보다 뛰어나라고 가르치는 대신 남들과 다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자기만의 방식이 결국 최고의 강점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끝없이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을’탈피오트’라고 하여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실행하여 아무도 대체할 수 없는 전문가로 우뚝서야 한다고 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한가지 직업이나 직장으로 평생 살아가는 시대는 끝났다. 자신의 강점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브랜딩하여 다양한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사람에게 꾸짖어라. 거리낌없이 비판하고 도전하여라. 권위에 굴하지 않고 비판하는 것을 유대인은 ‘후츠파’ 정신으로 불린다. 잘못된 것에 대해 비판을 주저하지 않는 정신을 말하는 것이다. 권위에 도전하지만 소통이나 설득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이러한 후츠파정신은 도전과 혁신을 불러온다. 벽을 없애고 수평적으로 소통하게 한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하여 의문을 가져보는 후츠파 정신을 실천해 보자.
오늘날의 사회는 개인주의가 팽배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직을 이루고 그속에서 수직이든 수평이든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조직 속에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버리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지탱하기가 힘들 것이다. 하여 조직이 살아야 내가 산다는 것을, 내가 살아남으려면 내가 속한 공동체의 구성원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있어도 유대인이라는 정체성 아래 함께 모여 서로를 돕고 의지해온 유대인들의 공동체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공동체의 기본은 공감에서 비롯되고 이는 같은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다. 유대인의 공동체 형성의 두가지 원칙은 히브리어로 정의를 뜻하는 ‘미쉬파트’와 자선을 의미하는 ‘체다카’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이상 자신의 성과만을 위해 달리는 똑똑한 사람을 인재라 부르지 않는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공감능력을 갖추고 구성원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 이런사람을 리더형 인재라 부른다.
유대인은 가난을 극도로 혐오한다. 그래서 자녀들이 어릴때부터 부자 만인드를 계발하려고 자선을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돈을 사랑하되 돈의 주인이 되라고 가르친다. 늘 박해받고 옮겨다녀야 했던 유대인은 직업의 자유마저도 없었다. 성직자,귀조,농노가 주축이되었던 중세사회에서 그들이 설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유대인이 살아남기위한 직업으로 고리대금업,즉 금융업 이었고 이를 통해 근대로 넘어 오면서 유대인은 신흥 자본가로 떠 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전세계를 주름 잡을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고도 볼 수있다. 유대인에게 돈은 생존을 위한 도구였고 돈이 있어야 자선을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여 자신의 재산이 세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을 중시 여겼다. 우리나라도 많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민이 금융문맹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를 떠돌며 키운 유대인의 문화지능은 독보적이다. 시야를 넓히고 낯선곳에서 해결책을 찾는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로 생각하고 시작하는 시각을 갖자. ‘싸이월드’가 페이스북보다 훨씬 이전에 만들어졌고. 구글보다도 먼저 생겨났는데 세계를 제패하지 못하고 사장된 이유는 처음부터 글로벌이 아닌 자국시장에만 갇혀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도 시작부터 글로벌이라는 마인드로 성공을 위한 도전을 해보자. 돈은 없으면 다시 벌수는 있지만 흘러간 시간을 다시 되돌릴수 없다. 당신의 목표가 정해졌다면 머뭇거리지 말라. 인생은 짧고 할 일은 많다, 우리의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자기경영을 통해 미래를 창조할 수는 있다. 인생의 비전을 선언하고, 긍정적 시각과 성장 마인드셋을 장착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본의 주인이되고,심신의 기량을 최적화 하며 문화지능을 키우며 성장을 지속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자기경영을 실천해 보자. 변화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서 변화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이를 앞서서 이끌수 있도록 하자.
우리에게도 자기만의 성경책이 있을 것이다. 토라의 경전이나 사서나 오경 같은 책들은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살았고, 살고있는 이들에게 삶의 교훈을 말해주고 있다. 무슨책을 마음의 경전으로 삼는지는 중요치 않고 그 책속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우리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해 주는 불빛이 되어줄 것이다. 유대인의 민족성이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가르침의 교재가 되는 이유는 그들은 그들의 경전에서의 가르침을 대대손손 실천으로 이어왔기 때문이다. 비록 전세계에 흩어져서 핍박속의 역사였지만 오늘날 이세상을 움직이는 선장의 지위에 있게 된 것이다. 유대인의 가르침과 실천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탈무드를 코리안들이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탈무드의 내용을 한국인에게 맡게 해석해 놓은 이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처럼 배우고 학습하여 도전을 시도하는 마음의 양식을 쌓으라고 하지만, 유대인의 민족성을 여러방면으로 분석하고 해석하고 성공한 유대인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하지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이 오십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기에는 늦었다고 자위했던 나 자신을 질책해 본다. 옷깃을 여미는 것은 시작해 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풀칠까지는 아니지만 빳빳이 다린 옷깃위에 현란한 색의 넥타이를 동여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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