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31)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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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라고 하면 우리는 겨울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면서도 의례히 꽃샘추위가 한두 번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겨우내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심지어 5월 까지도 미루는 사람도 있다. 3월도 중순을 향하여 가고 있고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오늘같이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진눈깨비가 내리는 날은 생각이 더 많아짐을 느낀다. 우리의 인생도 어쩌면 계절의 변화처럼 뚜렷하게 구분선을 긋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듯이 흘러가고 있는지 모른다. 봄인가 싶다가도 어느새 여름이 오고 가을인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이 우리의 인생을 감싸면서 지나가고 있다. 경력전환을 맞이하여 인생의 절망 끝에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온 시간이 벌써 일 년 여가 지나갔다. 곧 죽을 것만 같았던 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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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어떤 주정뱅이가 지팡이를 들고서 성벽을 때리고 있었다. 이런 장면을 보는 지나가는 사람들은 주정뱅이의 단순한 주정이라 여기고 혀를 차며 구경거리로 생각하며 그냥 지나친다. 당신은 이런 장면을 보았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여느 사람들처럼 같은 생각으로 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면 그 사람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주정뱅이의 행동이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격의 행위라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누군가가 당신의 행동에 대하여 모욕적인 언어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 대부분은 그 시선에 지배를 당하게 된다. 자기 마음속에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부의 강압에 무너져 버린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고 인지하는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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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한 농부가 열심히 농사를 지으면서 말 한 마리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었다. 어느 날 이 말이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 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이 농부에게는 소중한 말이었기에 이웃사람들이 이 농부를 위로하러 찾아와서 "귀한 말이 달아나 버리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어찌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다니" 하면서 위로를 해주었지만 이 농부는 '글쎄요"라고 대답한다. 다음날 달아났던 그 말이 다른 말 일곱 마리의 야생마를 이끌고 돌아오게 된다. 이를 본 이웃들은 "아니, 이런 행운이.... 정말 축하한다는 말을 해주지만 이농부는 이번에도 "글쎄요"라고 답을 한다. 다음날 그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려다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자 이번에도 이웃들이"걱정스러운 얼굴로 위로를 해주지만 농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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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의 성공담을 들려주는 것을 우리는 책이나 영상으로 가끔씩 볼 수 있다. 거기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자기가 했던 방법을 시도해 보라고 상세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생각만 하지 않고 바로 실행하기, 자신만의 미라클타임 찾기, 텔레비전 보지 말고 독서나 온라인 강의 듣기, 소비는 효율적으로 사치에는 적은 금액도 쓰지 않기, 배움을 위한다면 큰돈도 아끼지 않기, 불필요한 관계를 맺지 말고 그러한 인맥이랑 술자리 하지 않기, 자기 계발에 전력하기, 매일 운동하기, 내방, 내 공간, 매일 청소하기, 큰 꿈을 꾸고 매일 조금씩 전진하기, 이밖에도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 주고 있지만 실상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다지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그들은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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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을 자기의 관점으로 변화시키고 학문적 논리를 연구하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결과들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전해주고 있다. 물론 코칭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부여받고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들 또한 자기 학습을 통한 꾸준한 노력의 검증을 통한 언어들을 우리에게 구사해 주고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이 일기처럼 일상을 적어가는 것이라고 하지만 자기 마음속의 이야기를 밖으로 표출하는 작업이기에 거기에는 가식이나 거짓이 섞여있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제삼자들이 듣고 볼 수 있는 말과 글에 대하여 거짓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요즘 같이 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파생되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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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사회적 현상에 따라 인성이 완성되고 그에 따라 세상의 흐름에 섞여 평균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게 지금의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게 완성된 인성이 진리인 양 그 기준을 벗어나지 않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각자의 집단을 이루면서 살아가고 있고 그중에 한국도 있는 것이다. 물론 경계적인 제한이 있지만 글로벌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지금이고 이러한 흐름은 경계를 무너트리고 한울타리를 형성하면서 하나의 지구로 만들어 가고 있다. 과거에는 어쩌다 외국인을 보게 되면 신기해하고 경계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옆집에 사는 친구나 동네 아저씨처럼 흔하게 볼 수 있고 국제결혼으로 인한 다문화가정이 형성되는 등의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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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존재하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 만든 규칙이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작용하리라 생각하지만 모두에게 다 맞는 경우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에게 맞는 규칙들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이 순간에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를 바꾸기 위한 것보다는 다른 방향으로의 선회가 필요할 때도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술이라는 것은 계속해서 변화되고 바뀔 수는 있지만 좋은 전략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전쟁과 같은 세상 속에서 승리하기 위한 무기는 많이 바뀌고 성능을 높이고 있지만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칙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으니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이다.마음속 사다리 리더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유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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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기 계발서 등에서 수없이 언급했고 나도 여러 번 인용했던 단어가 '긍정'이라는 단어다. 그렇게 긍정적인 마인 셋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성장과 자기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역설을 하곤 했다. '긍정'이라는 사전적 의미는 어떤 생각이나 사실 따위를 그러하거나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당신의 생각이 맞다고 인정하고 잘 되리라는 믿음을 가지면 행동의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에밀쿠어의 말처럼 자기가 원하고 바라는 바가 있으면 자기 암시를 통하여 하루에 백번씩, 백일동안 반복해서 글로 쓴다면 정말로 이루어진다는 가설을 믿고 실제로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다'라는 문구를 백번씩 적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간단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