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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야 하는 이유

용용아리 2024. 3. 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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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의 성공담을 들려주는 것을 우리는 책이나 영상으로 가끔씩 볼 수 있다. 거기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자기가 했던 방법을 시도해 보라고 상세하게 알려주기도 한다.  생각만 하지 않고 바로 실행하기, 자신만의 미라클타임 찾기, 텔레비전 보지 말고 독서나 온라인 강의 듣기, 소비는 효율적으로 사치에는 적은 금액도 쓰지 않기, 배움을 위한다면 큰돈도 아끼지 않기, 불필요한 관계를 맺지 말고 그러한 인맥이랑 술자리 하지 않기, 자기 계발에 전력하기, 매일 운동하기, 내방, 내 공간, 매일 청소하기, 큰 꿈을 꾸고 매일 조금씩 전진하기, 이밖에도 많은 것들을 이야기해 주고 있지만 실상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들이고 그다지 특별한 사람만 가능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단지 그들은 그것을 해냈고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바다에 나침판을 준비하자

"살아야하는 이유"

그동안 많은 양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나름대로 하루의 소외를 글로 적으면서 마음의 수양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면 나 또한 말로만 떠들고 실천을 하지 않고 있었음을 반성한다. 그만큼 실천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간절함이 없었다고도 할 것이다. 직장에 소속되어 있지만 매일매일이 불안하고 언제까지 살 얼음판을 걸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 길이 진정 나의 길일까? 에 대한 의문만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단지 희망만 가지고 들어선 여행길이 낭만적이지 못하고 냉혹한 현실 속에서 이미 들어선 발길을 돌릴 수도 없는 지금의 상황이 빨리 회복되기만을 바라면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속절없는 시간만 죽이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지만 당장에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그저 기도만 하고 있다. 성공해야겠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을 하라고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못 잡고 있고, 자신만의 미라클 타임을 찾으라 하지만 그것도 작심삼일이 되어버리고 , 사치에 대한 소비는 적은 금액이라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고, 그러면서도 책을 주문할 때에 금액을 따져보고 있으며,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술자리를 동경하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하여 노력을 하라고 떠들어 대면서 정작 그러는 나는 무얼 하고 있는가! 고작 책 몇 권 읽고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쓴다고 하여 그것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단기간의 이익에 관심을 쏟으며 요행을 바라고 있는 경우가 생긴다. 현실의 조급함이 미래의 나를 무너트리고 있는 것이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
/이런삶도 있다고, 이런 인생도 있다고, 어설픈 미소를 지어보지만 흐르는 슬픈 눈물 죽음조차 피해 가는 가엾은 내 인생  하지만  난 살아야만 하네  아니 살아가고 있네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 아플까 봐 나는 살아가야 하네/

여느 날과 같이 답답한 가슴 안고 의미 없이 들여다보는 TV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노래가사가 나의 귓전을 때리고 있었다. 그렇다. 그동안의 고민과 방황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년이 될 때까지 살아오면서 벌여놓은 것에 대한 책임이 있었던 것이다. 내가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나 혼자만의 이유가 아니었던 것이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살아야만 한다는 노랫말이 나의 가슴에 박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성공을 하고 싶은 이유가 나 혼자만의 발전과 자유를 윈 하지 않았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지 않았고 무게중심을 나에게 맞추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로 살아가야만 한다.

"간절함,나침판,전망대"

간절함이 가고자 하는길에 지팡이가 되어줄 수 있다고 하였다. 부자들의 간절함이 우리보다 강하여 그 자리에 올랐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들은 그들만의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천력을 발휘했던 것이다. 지금의 나도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하루의 반성을 해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답답한 심정과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넋두리만 되풀이하고 있는 것이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부자가 되는 것,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주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방법을 자신 있게 보여줌으로써 최선의 모습과 당당한 모습으로 옆에 있어주는 것이다.  태어난 이상 살아야 하지만 거기에 이유가 생기는 것은 나에게로부터 발생한 것이다. 이 세상에 그 누구와도 다른 존재로 태어나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과 이룰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옆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면서 우리들의 세상을 더 밝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살아내야 하는 삶이 아닌 이유에 대한 답을 하면서 지금을 극복해야 한다.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있을 것이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연결되어  관계를 이루며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자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인생은 오롯이 당신의 것이지만 결코 당신 혼자만의 것은 아니다는 명제가 또 다른 울림으로 나의 가슴을 파고든다. 태어난 이상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 이왕이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무심코 지내왔던 지난날들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나침판을 구비할 때이다. 파도에 따라 흔들리는 갑판 위에서 나침판만 붙잡지 말고 좀 더 높은 곳에 전망대로 올라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론과 실제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당장에 실천의 의지로 밖으로 나가 보는 것이다.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울림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울림의 파장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매번 잘해보자고 떠들어 대지만 한걸음 옮기기가 쉽지가 않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는 수만가지가 있겠지만 그것이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는 것이 나를 더욱 옥죄는 이 기분은 무엇인가!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고 그것이 인생이라고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오늘도 나를  무겁게 만들고 있다. 지금의 떨칠 수 없는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에게 무슨 위로의 말이 힘이 될까 싶지만 체념보다는 단단함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통증을 참아야 한다. 무뎌지는 감각이 당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니 훗날 추억이라 말할 수 있는 한 페이지에 있다고 생각하고 힘을 내보는 것이다. 거창할 필요도 없다. 소박한 오늘이 내일의 창대함의 기초가 될 것이다. 그렇게 파이팅 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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