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53)
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자신의 능력치가 얼마나 될까를 고민하기 전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이 먼저일 것이다.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이 수행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 그 이상의 것을 수행했을 때 우리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었던 것이다. 다만 남들이 하지않은것에 대한 도전의 용기가 있었을 뿐이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것이 예전에는 인간의 한계를 넘은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그 한계를 넘고 있다. 그래서 또 다른 곳, 인간들이 찾아내지 못한곳을 기웃거리게 되고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도전 가라고 부르고 있다. 자신의 한계점을 찾아보고 시험해보자. 가능성을 찾기보단 능력치를 길러보자. 그 모든..
우리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가늠하기도 한다.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그나마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피부에 와닿는 온도인 것이다. 세컨드라이프의삶을 지낸 지도 벌써 일 년이 지나가고 있다. 어떠한 결과치를 내놓을 것이 없다고 하여그동안의 삶이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전 삶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세상을 열심히 살이가야 한다고 말들 하지만 정작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을 보면서 허탈감을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이다. 열심히 하는것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것을 위하여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며칠간이지만 놓았던 책을 다시 집어들고 그 속에서 사유할 수 있..
사람을 사람이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도 하지만 무리를 이루어 사는 인간에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지금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상대방을 알아가고 평가하여 나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기 위한 권모술수를 부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항상 좋은 사람은 없다. 나에게는 불편한 사람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사람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언제 써먹을지도 모르는 관계를 의미 없이 유지하면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 일 것이다. 어제까지 좋았던 사람이 오늘은 남처럼 느껴지는 것을 경험했으리라 본다. 나의 기분과 느낌대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정확하지도 않은 자기만의 판단으로 세상과 싸우려는 자세는 잘못된 것이다. 나에게 언제까지나..
인간이라는 생명체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분명 당신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안다. 하지만 인간 이기에 고민을 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술잔을 기울이며 소통의 단계를 걸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인간뿐이다.. 오늘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 또한 인간뿐이다. 단지 생명의 연장을 위하여 먹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동물과는 다른 당신이기에 오늘도 주정 아닌 주정으로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두드림을 하는 것이다.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해 보지만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잠못이루는 이유는 내일에 대한 희망일 것이다.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희망이라는 가식을 씌워서 나를 버티게 하고 있는지도 ..
사람이나 동물이나 상호 간의 의사전달 수단이 있기 때문에 소통을 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새삼스럽게 여겨진다. 우리 인간은 말 이라는 의사소통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생명체 보다도 합리적인 소통의 도구를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도구를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그 사용의 합리성 여하에 따라 독이 되고 약이 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말의 사용법에 대하여 많은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순간적인 감정에 의하여 밖으로 내뱉은 말 때문에 자기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말 한마디로 인하여 예기치 않는 성과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말 이라는 것이 자신의 감정과 같이 움직이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을 분리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 감정이 하는 말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무리를 이루고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음에 없는 소리와 행동으로 자신을 감추면서 오늘도 번뇌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어쩌면 인간이 살아가는 본모습이 아닐까 싶다. 관계라고 하는 것은 일방적 이어서는 안된다. 그것을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을 알고 있고 도움을 요청하면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나와 관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교류의 본질은 사회적 상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의 사회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했을 때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심리학에는 ‘교환이론’이라는 용어가 있다. 우리가 상대로..
여러 해 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물에 대하여 우리는 성공이라는 명칭을 부여한다. 하지만 그것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많은 의지와 인내가 필요한지 아는 사람을 별로 없을 것이다. 심지어 지금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조차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을 추구한다고 한다. 그래서 게으름 피우는 것을 좋아하고 휴식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고 한다. 어제는 서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 인간의 본능을 충실히 수행한 하루였다. 지금껏 새로운 인생, 세컨드라이프. 미라클모닝, 자기암시 등등 많은 주문을 외우면서 나를 다잡아 가기 위한 노력 아닌 노력을 하고 있었던 과정에서 아직도 나의 의지를 누르는 것이 있구나를 느낀 하루였다. 마음은 아닌..
언제나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것이 뜻하는 데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각자의 삶을 위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생활하다가 일 년에 한 번 자기의 권역에서 벗어나 일탈을 행하는 날을 정하기도 한다. 모임이라는 핑계를 만들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마법에 빠지는 것이다. 울진에서 서울에서 나주에서 그리고 전주에서 부안으로 향한 발걸음이 다들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들어가 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삼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이 너무나 깊이 드리워져 있다. 저들의 눈에 비친 내 모습도 그러할 것이다. 어느덧 성인이 되어버린 애들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것에 대하여 무관심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