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간사함도지혜의일부이다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간사함도지혜의일부이다

용용아리 2023. 12. 1. 21:24
728x90
반응형
SMALL

 

우리는 날씨의 변화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가늠하기도 한다.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그나마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피부에 와닿는 온도인 것이다. 세컨드라이프의삶을 지낸 지도 벌써 일 년이 지나가고 있다. 어떠한 결과치를 내놓을 것이 없다고 하여그동안의 삶이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전 삶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은 사실이다.

세상을 열심히 살이가야 한다고 말들 하지만 정작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을 보면서 허탈감을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이다. 열심히 하는것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고 그것을 위하여 학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며칠간이지만 놓았던 책을 다시 집어들고 그 속에서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의 어지러운 상황을 핑계로 주춤했던 나를 다잡아 보려 마음먹었지만 쉽지 않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연속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일회성 이벤트보다 연속적인 일상이 나의 참모습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힘을 내어야 한다.

인간경영이라는 책에 사람이 간사해지는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하찮은 일이라 생각되면 사람은 그 작은 일에 소홀하게 되고 하고자 하는 의욕도 없이 꾀를 부리며 간사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여 성취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어야 하고 그 작은 성취가 큰 성공을 부르는 부싯돌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순간의 미룸과 잠깐의 방심이 겉잡을수 없는 나락으로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지금 자신이 처하고 있는 직위에 비하여 지식이 많고, 혹은 많다고 생각된다면 오만함에 빠져서 간사해지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지식만을 믿고 상사를 무시하고 비판을 한다면 그사람은 결국 제자리만 맴돌다 사라질 수 있다. 하여 낮은자세로 겸허함 속에서 훗날을 설계하는 지혜로 경험을 쌓아야 함을 잊지 말자..

앞서 언급했듯이 열심히 최선을 다한 삶이 고달플 수도 있지만 반대로 적은 수고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이때를 조심해야 한다. 세상살이가 쉽다고 생각하여 매사를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함으로써 그동안 쌓아놓은 부와 명예를 일순간에 잃을 수 도 있다는 것으을 알아야 한다. 간사한 술수로 세상을 살아가려는 마음부터 고쳐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적은. 수고로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경우는 그동안 많은 수고가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사람이 간사해지는 경우가 자기 우월감에서 얼수도 있다.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자기보다 약해서 높은 사람에게 고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함으로써 그릇된 행동을 계속한다는 것이다. 자기보다 힘세거나 지위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우월감이나 자신감을 내보이지 않다가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는 잘못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것은 간사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한 징벌이 너무나 약해도 사람은 간사해진다. 살면서 의도치 않게 실수나 잘못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잘못에 대하여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약하다는 판단이 설경우 다음의 실수나 잘못은 정당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행동인 줄 알면서도 돌아올 징벌의 정도를 알기 때문에 당당하게 행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은 항상 빗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신이 생각한 정도보다 훨씬 가혹한 대가를 치러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시기와 질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태어난다. 자기의 기준에 상대방을 가둬놓고 자기 안에서 살아가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보다 많이 갖으려 하고 자기 것을 내어주기를 꺼려하는 것이다. 나의 삶의 방식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간사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그 따가운 시선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당신의 행동은 간사한 행동으로 아첨과 아부의 모습이 될 수 있다. 그것이 반복되다 보면 진짜로 당신은 간사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물론 지혜라는 단어 속에는 이 간사함이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석적으로만 살아간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눈 한번 감으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 시점과 상황판단에 따라 탄력적인 행동이 진정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강직한 태도도 문제이지만 너무나 유연한 것도 문제이다. 적당한 마디를 생성하면서 흔들거리는 삶을 살아도 나쁘지 않음을 세상 속에서 배우고 그 삶으로 상대방과 주변의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면 당신의 간사함은 지혜로운 사람으로 평가해 줄 것이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맴돌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뒤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기를 권한다. 제자리인 것 같지만 당신은 전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맴도는 자리에서 어지럽지만 중심을 꼭 잡고 기둥이 되어줄 책 한 권만 있으면 된다. 거기에 맥주 한 캔이면 더 좋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