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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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인생을리모델링하기전에오늘부터리모델링하자

용용아리 2023. 11. 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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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생명체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분명 당신의 선택이 아니었음을 안다. 하지만 인간 이기에 고민을 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술잔을 기울이며 소통의 단계를 걸을 수 있는 것은 우리 인간뿐이다.. 오늘의 고단함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 또한 인간뿐이다. 단지 생명의 연장을 위하여 먹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동물과는 다른 당신이기에 오늘도 주정 아닌 주정으로 지혜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두드림을 하는 것이다.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해 보지만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잠못이루는 이유는 내일에 대한 희망일 것이다.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기에 희망이라는 가식을 씌워서 나를 버티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세상이 원망스럽지만 나는 내일이 있기에 혀 꼬부라지는 소리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자심감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진실을 말하고 싶어도 감추고 싶은 진실이 존재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표출의 고민이 나를 붙잡고 나를 위한 가식의 그늘을 만들기 위한 우산을 걷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나는 잘 하고 있다고 자신을 달래고 싶지만 확신이 서지 않는 믿음을 강요하고 있는 지금의 주정이 두 눈 부릅뜨고 쳐다보는 후배의 눈길을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다.

리더이고 싶지 않다. 팔로워의 입장에서 주어진 일만 열심히 했을때가 좋았다. 내가 원했던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얻어진 리더의 역할이 나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모두의 귀감이 되고 싶지만 교과서 적인 가르침을 받기는 싫은 지금의 마음이 혼란이라는 단어로 승화되어 나를 흔들고 있음이 두드리는 자판의 깊이에서 묻어나고 있다.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일상의 루틴이 있고 자신도 모르게 습관화 되어 의식하지 못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마치 내가 하고 있고 나를 따르는 것이 진리라고 외치는 모습이 가엾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잡초를 제거해야 곡식이 잘 자라는 것이다. 곡식의 자양분을 잡초가 빼앗아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자기 관리일 것이다. 소모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하루를 반성하고 내일을 기약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상대의 잡초가 되어서는 안되어야 하기에 오늘도 우리는 살충제를 뿌리지만 천연성분의 살충제를 준비함으로써 서로의 위함을 기하여야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 불필요하여 제거하였던 것이 언젠가는 다시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당장에 필요없다고 하여 영원히 격리시켰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힘든 것이 우리의 삶이다. 정확한 진로가 정해져 있다면 좋겠지만 앞날을 알 수가 없기에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하여 가능성을 두고 순번을 정하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서 발생하는 이라는 것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정해진 루트를 망치는 경우도 있지만 중심을 잃지는 말아야 한다.

도전을 하라고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반대로 미룸의 도전은 너무나 쉽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하루만 미루자 라고 하면서 시작된 게으름의 깊이가 다음날이면 아무런 가책 없이 당연하게 하루만 더를 외치게 되는 것이다. 매일 같이 글을 쓰자고 다짐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약속으로 두 달여를 이어왔지만 최근 삼일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처음시작은 술에서 시작되었다. 정도가 넘어서 놓쳤고 내일은 꼭 쓰리라고 다짐했지만 하루만 이라는 단어의 유혹에 넘어갔고 다음날은 두 번이나 세 번이나 별반 차이 없다고 생각된 것이다.

새롭게 리모델링 해야겠다. 인생을 리모델링하겠노라 다짐한 백근시대의 조언에 따라 하루하루를 리모델링하는 날로 오늘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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