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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의핵심을찾아라

용용아리 2023. 11. 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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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무리를 이루고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음에 없는 소리와 행동으로 자신을 감추면서 오늘도 번뇌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어쩌면 인간이 살아가는 본모습이 아닐까 싶다. 관계라고 하는 것은 일방적 이어서는 안된다. 그것을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을 알고 있고 도움을 요청하면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은 나와 관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교류의 본질은 사회적 상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의 사회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했을 때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심리학에는 교환이론이라는 용어가 있다. 우리가 상대로부터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내어주어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잊고 자기만의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로 부하 직원들에게 뭔가를 지시할 때에는 그에 따른 부산물이나 행동의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까라면 까야하는 식의 리더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하여 리더로서 부하로부터 존경과 추대를 받으려면 먼저 부하에게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대접을 받고 싶으면 대접받고 싶은 만큼 상대를 대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인간들 스스로가 순서를 정해놓고 경쟁을 벌이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상대보다 많이 갖고 싶고 자기의 것을 내놓기를 꺼려하는 세상 속에서 진정한 관계란 사실상 있을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관계는 철저히 차단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한 관계는 처절하게 을의 입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그런 세상이 되었다. 세상의 지혜로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 성공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결국엔 이들도 자기삶의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살았고 성공을 위한 목표를 위해 걸어왔다. 다만 상대방을 배려 하면서 관계의 유지를 위하여 약간은 느린 걸음으로 걸었을 뿐이다.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제도나 규칙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도구이다. 다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구역이 정해져 있고 넘을 수 없는 담장이 쳐져 있음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마음의 동요를 통하여 다짐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새로움을 찾아 관계부터 정리하게 된다. 변화의 시작은 기존 관계를 단절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데서 부터이다. 어쩔 수 없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기에 관계에서 승리한 사람이 성공을 향한 계단에 먼저 도착할 수 있는 세상의 논리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거부할 수 없다면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한 동기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세상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여 언제까지나 피할 수 없는 노릇이 아닌가! 내가 변하든지 상대방을 변화 시키던지 선택하여 하나의 방향으로 가야 하고 같이 할 수 없음을 알았을 땐 현명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일 것이다.

어느 한 주택가에 중년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사람의 직업은 밤에 일하고 낮에 잠을 자며 쉬는 직업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잠을 잘 자야 밤에 일을 할 수가 있는데 동네 아이들이 그 사람 담장 밑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노는 바람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하루는 1000원을 주면서 맛있는 것 사먹으면서 다른 곳에서 놀라고 하여 쫓아 냈는데 다음날도 와서 시끄럽게 하였다. 이번에는 각자 100원을 주면서 다른 곳에서 놀라고 하자 반응이 신통치 않았지만 받아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는 하였다. 다음 날 또 그러기에 이번에는 각자 50원씩 주면서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자 아이들이 화를 내면서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아느냐며 화를내며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하고 자리를 떠나버린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동기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처음에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즐겁게 놀기 위함이 그들의 동기였지만 어느 순간에 생각지 못한 돈이 생기면서 노는 관점이 즐겁기보다는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으로 자신들도 모르게 바뀌어 버린 것이다. 자신들이 놀아줌으로써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동기는 열심히 놀아 주어도 돈이 안된다는 사실에 그 자리를 떠나 버린 것이었다. 이렇듯 상대방의 동기를 바꾸어 줌으로써 자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시끄럽게 떠들지 마라고 소리치며 혼냈다고 하면 아이들은 오히려 반발심이 발동하여 더욱 시끄럽게 떠들었을 것이다.

우리가 무슨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어떠한 동기로 인하여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사례처럼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움직이는 외적동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스스로의 자각과 깨우침에 의하여 자신의 신념과 흥미 그리고 성취감이나 호기심에서 오는 행동유발의 동기를 내적동기라 한다. 외적동기보다는 내적동기를 잘 이끌어 내는 사람을 우리는 훌륭한 선생이고 부모이며 리더라고 부르는 것이다. 상대방의 심금을 울려서 움직이게 만드는 당신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보자. 관계속에서 이문을 따지지 말고 나의 내적동기를 살려내어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당신에게는 존재하고 있다. 다만 아직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세상을 먼저 살아본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나의 감성을 얹어서 스스로가 움직일 수 있는 동기와 감동을 안겨주기 위한 공부를 시작해 보는 오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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