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지식 본문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지식이라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생각의 노를 저어 본다. 지식이란 우리가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얻은 정보와 경험이 축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활용도가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이다. 많이 아는 것하고 그것을 활용하여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발전시키는 것 하고는 다르다는 것이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이를 분석하고 연결하여 의미 있는 통찰로 전환하는 능력이 진정한 지식이다. 지식이라는 자본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교육이라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한 교육을 통한 지식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그 지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사유의 시간이 필요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으로 꼽는 것이 지식일 것이다. 지식의 기반위에 자신의 역량을 가미하여 성공이라는 건물을 완성하는 공사가 지금 우리가 짓고 있는 인생이라는 집인 것이다. 그 안에 무엇을 어떻게 배치하고 활용할 것인지는 지식이 수반되었을 때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다. 지식은 이론적인 부분을 지칭하는 경향이 깊다. 하지만 이론에서 능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참 자식이다. 그러기 위한 도전과 연습이 필요함은 자기 계발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된다.
호기심이 있어야 한다. 무엇에 심장이 뛰는가에 대한 감성이 있어야 한다. 하고자 하는 목표지향성으로 완벽해 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식은 이런 T자형 인간을 완성시켜 주는 기둥이다. 전문지식으로 기둥을 세우고 넓고 얕은 지식으로 벽을 만든다면 당신이 지식을 쌓는 이유로 충분할 것이다. 호기심에서 유발된 의문은 아이디어로 탄생하고 그렇게 저렴한 아이디어에 창조성을 더해 비사게 팔 수 있는 능력은 지식에서 나온다. 전문지식이 모든 지식을 아우를 수 없듯이 단지 조금 더 깊이 알고 있는 것을 전문지식이라고 지칭한다. 전문지식은 얕지만 넓은 지식이 함께할 때 빛이 난다. 하여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분야에서 그것을 빛내줄 수 있는 분야로의 확장이 있어야 한다.
지식은 어느 한 순간에 쌓아지지 않는다. 학창 시절 벼락치기의 효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지식자본이 어디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조금 안다고 하여 그것을 확대하거나 오만함에 빠져서는 안 된다. 알고 있지만 말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지식은 대충 훑어서 얻는 것이 아니고 설사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환 확인도 있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이라는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육체적인 노동보다 정신적인 노동이 더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다방면의 지식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식은 자신을 뽐내려 얻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이치를 배우고 이해하면서 내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쥐고 있는 붓의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지식의 축적이다. 그리고 그 한계는 가늠할 수가 없다. 세 사람이 모이면 그중에는 선생이 있다는 말은 자신의 지식에 대한 겸손을 강조하는 것이다. 조용하면서도 강한 사람이 지식인이다. 자신과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쌓아가는 것이 지식이다. 그런 지식인이 되기 위한 노력은 인새 된 글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지금 우리 옆에 있는 동료나 친구가 나의 선생일 수 있다. 회기심을 통한 질문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면서 학습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습관화시키고 토론과 대화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잡아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지식은 쌓여간다. 오늘도 만난 사람이나 사건에 대하여 무엇을 배우고 지식의 공간에 쌓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