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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살아봐야 알 수 있는 인생

용용아리 2024. 10. 1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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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껏 우리는 아니 나는 삶에 대하여 불만을 토로해 왔다. 불만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음에 대하여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불만이 있다고 하는 것은 욕망이 있다는 반증이다. 흔히들 이야기들 한다. 욕망이 없는 삶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이러한 욕망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끝없이 바라기만 하는 우리에게 자성을 울림을 받아야 한다. 지금의 직장에 불마이 있어서 이직을 한다고 하여 불만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렇게 세상에 대한 불만은 자신의 마음속에 잔재하고 있다가 언제든지 주인의 부름을 받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여 불만이 생긴다면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1%씩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 보는 것이다. 작지만 이것이 쌓이다 보면 복리처럼 불어나 있을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오늘도 불안과 기대감을 안고 하루를 지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불가능할 것이라 쉽사리 판단하고 건너뛰어버린 사건은 없었는지 생각해 보자. 성공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지만 편하고 쉬운 것만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점검해 볼 시간이다. 세상의 모든 성공은 불가능에 도전한 결과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미래에 대하여 알 수는 없지만 일단 도전해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도망치기보다는 마주해야만 볼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운명을 타고났고 그 운명대로 살아야 한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우리의 운명을 넘어서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렇게 주체성을 확립하고 인생의 견고한 건축물을 세워보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창조해 보자.

관점을 바꿔보자

 어찌보면 인생살이가 별거 아닐 수도 있다. 바로 관점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우리가 보는 대로 보인다. 찡그리고 보면 어두워 보이고 방긋하게 보면 밝게 보일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복잡하고 어지럽다. 너무나 빠른 변화에 조금이라도 한눈을 판다면 뒤쳐지기 십상이다. 현실 속에서 허덕이느라 삶에 대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음을 누구나 다 인정해 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의 눈초리가 당신을 되돌릴 수 없는 후회의 늪으로 인도할 것이다. 하여 세상에 대한 따스한 눈길을 주도록 마음의 창문을 열어보자.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가 농부에게는 단비가 될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행인에게는 질퍽거리는 신작로에 불평을 할 것이다. 온화한 가을 대보름달이 온 세상을 은은하게 비추는 것에 대하여 모두들 새로운 희망을 소원해 보지만 도둑들은 밤이 너무 밝아서 싫어할 것이다. 세상의 이치는 선과 악이 있으며 음과 양이 있다고 하였다. 같은 상황에 대하여 양면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여 그 양쪽에 대하여 당신의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은 우리의 인생만은 아닐 것이다. 관점을 바꿔보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등산을 다녀왔다. 어쩔 수 없이 끌려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아들이 뒤에서 따라오는 바람에 초반부터 페이스를 오버하여 등산을 한 탓인지 평상시보다 근육이 많이 당김을 느꼈다. 하지만 오르는 중이라 무리해서라도 목적지까지 올라가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내려오는 과정이 문제였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스틱에 의존하여 넘어지지 않으려 힘까지 쓰느라 올라갈 때 보다 오히려 더 힘이 든 것 같았다. 인생을 흔히 등산에 비유한다. 정상에 오르기 위하여 준비운동과 챙겨야 할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힘이 들고 어렵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미 마음속에 힘이 들거라 각인을 한다. 그래서 끈기를 갖고 숨을 헐떡거리면서 올라간다. 하지만 내려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있다. 하여 가볍게 발을 디디면서 종종걸음으로 빠르게 발을 내딛는다. 정상을 정복했다는 뿌듯함과 함께 발걸음이 가볍다. 등산을 하다가 사고 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라가다 사고를 당한 경우는 거의 없다. 모든 사건들은 내려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방심하고 자만심에 빠져 있을 때 문제는 발생한다는 교훈이다. 삶을 살면서 오르막길과 같은 끈기와 인내를 내리막길의 마지막까지 유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느슨해진 당신의 마음을 동여매야 할 시기를 점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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