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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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아직도 궁금하다, 내가

용용아리 2024. 3. 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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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가는 질문을 계속하면서 답을 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 어째 나의 관한 답이 아니고 멀리 에둘러 사회현상과 함께 싸잡아 가는듯한 답이 계속되는 듯하다. 너무나 철학적인 질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질문을 던짐으로써 잠깐이나마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극복 했나요?  자신을 가장 크게 변화시킨 사건은?

인생을 살아가는 자체가 힘들다고 토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정 과정 사이에서 이뤄낸 성취감 때문에 다시 시작하게 되고 그렇게 힘들다고 하면서도 지금 까지 버텨오고 있다. 한 단계를 넘고 나면 더 무거운 단계가 엄습해 오지만 계획되고 예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불안과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오늘을 맞이하고 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어떻게 수습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철저히 버려졌다고 느껴지는 경험이 다음을 더욱 단단하게 해 준다. 아직도 힘든 과정 속에 있고 그 정도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느낄 만큼 숨이 막혀오지만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에 이를 악물어 본다. 아무런 준비 없이 내던져진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가기가 많이 힘이 들다.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라 힘들고 있는 이 시간을 이렇게 스스로에게 자문을 하면서 자답이 시간을 가지면서 극복하려 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힘들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같이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 모습은 예전에 없던 모습으로 나를 변화시킨 것이다. 오늘도 포스팅의 주제를 생각하고 줄거리를 연상하고 있는 이 시간이 그나마 잠깐의 휴식을 주는 시간이다.

성취감을 느껴보자

삶에서 가장 큰 교훈은 무엇이었나요?

누구나 살아가는 데 있어서 기본 관념이나 본받고자 하는 표본이 있을 것이다. 현재 성공한 사람들의 과거를 답습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하고 나하고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접근해야 한다. 타인의 성공적인 인생을 이루는 방식이 나하고의 결이 안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진액을 걸러내는 채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어렸을 적 위인전을 읽으면서 훌륭한 사람들에게 교훈을 배우라고 가르침을 받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나라는 상품의 포장을 위한 과장과 가식의 가면으로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는 진리가 분명 있다고 한다. 정직하고 바르게 진정성 있는 인간관계의 형성으로 조금은 손해를 보는듯한 겸손으로 살아가다 보면 나의 인생은 위대한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다고는 평가될 것이다. '진실은 통한다. 정의는 승리한다'  알지만 진실은 고통이고 결과는 나중에 나타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모든 것을 가려버리는 장막을 거두어야 한다. 착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삶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인생을 사는 과정 속에서  뺄 수 있는 것과 뺄수 없는 것의 구별을 하는 능력은 쉽게 갖춰지지 않는다. 많은 시행 작오의 경험과 선인들의 교훈 속에서 얻고 배우야 하는 과정 속에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껏 배워왔고 많지는 않지만 책 속에서 성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자면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없는 세상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타인의 존재를 빛내주기 위함도 아니기에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대하여 관대할 필요가 있다. 자기 중심적 삶의 기준은 건강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그 속에서 활기가 분출되면서 삶의 질이 건강해진다. 우선순위를 건강에 두고 있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과 돈이 유기적 관계라 이 두 가지 모두를 잡기위한 과정중에 있는 것이다. 두가지 다 잡혔다고 생각되는 순간 우리의 삶은 망가진 후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어느 한쪽에 대한 부족함을 너그러움으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하는데 돈에 대한 너그러움은 너무나 야별 참을 알기에 어찌해야 할꼬!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 적이 있었나요?

성취감이라고 하는 것은 이루어 냈을 때 결과물이 함께 있어야 하고 이를 다른 이에게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없다 하더라도 남이 아닌 내가 인정하고 느낄 수 있다면 그것도 성취감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나에게는 커다란 의미를 주는 사소한 것도 성취라고 느낀다면 이는 성취감인 것이다. 크든 작든 이러한 성취감을 많이 느끼면 한다. 물로 실패의 경험도 있겠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성취감을 더 많이 느꼈으면 한다. 처음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올렸던 글들을 프린트하여 책모양으로 제작했다. 스스로가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지인들에게 사인해서 나눠누기도 했다. 첫 번째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풀칠만 했지만 두 번째는 책모양답게 표지 목차 등등 신경 써서 제본하고 이번에 세 번째 제본을 위한 글들을 작성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매일 같이 글을 포스팅하다 보니 정식 출판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이제는 농담이 아니게 된 것 같다.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일까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의 자문자답 속에서 나에 대한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가치관에 대한 사고의 범주까지 철학적인 관점에서 나를 돌아보고 있지만 뚜렷한 결론이 도출되니 않는다. 아직 결론이 난 인생이 아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올바른 방향으로의 선회를 시도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방해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타인에게 핑계의 화살을 쏘는 것은 더 이상 이유가 될 수 없다. 유일한 장애물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포기하고 싶고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외로 룸을 포장해 주고 마음의 점자를 세상의 글자로 나타내 주며 넓은 어깨를 가진 거인들을 안내해 주는 책들과 함께 내 안의 장애물을 청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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