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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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행동 사이에서 잠시 멈춤

용용아리 2024. 4. 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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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라고 하는 의미는 부주의로 인하여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주의를 주지 않고 행동하거나 판단함으로써 일을 그르치거나 틀리게 하는 것이다.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실수는 우리 삶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아무리 능력 있고 숙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다. 내가 틀렸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에 이르게 된 데에 대하여 우리는 대부분 남이나 세상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 운이 나빴다거나 세상이 도와주지 않았다거나의 핑계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앞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실수를 통하여 경험과 학습의 기회로 삼으라고 하였다. 의도적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하여 소인과 대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이러한 실수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분류되기도 한다. 비범한 사람들이 일반대중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실수를 처리하는 방식과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그것을 이용하여 더 나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일의 잘못됨이 아니라 실수를 덮으려 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다. 이렇게 실수를 덮어 버린다면 우리가 실수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고, 한두 번 숨기다 보면 습관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 보다도 안 좋은 상황이 더욱 나빠지게 만들 수 있다. 

뭐가 그리 바쁜가?

 

실수는 기회다

 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도록 하여야 한다. 먼저 자기가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순간을 모면하려는 본능적 반응을 억제해야 한다. 문제의 원인을 알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남을 탓하지 말고 운이 나쁨을 내세우지 말고 소중한 경험으로 배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렇게 실수에서 배우고 앞으로 실수 없이 더 잘하려고 노력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로 이전 실수를 상쇄시켜 줄 것이다.

 내 삶을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할 수 없는 것은  애써 무리하지 말고 나의 약점임을 인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 자신의 약점이나 허점을 빨리 아는 것도 실수를 관리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실수란 사소한 것을 무시하고 반복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본능적으로 타고난 생존의 문제와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 그리고 인지편향적인 감정등이 타고난 우리의 약점이다. 하지만 여기에 살아가면서 후천적으로 약점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감정적 충동에 의한 행동이나 두려움, 자신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편향적 관점과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 것 등이 그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의 약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강점을 강화해서 극복할 수 있다. 자제력이나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이다.

  자신의 약점을 볼 수 있는 혜안이 있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우리 인간은 자신의 약점을 보지 못한다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등이 너무나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신의 결함을 들춰내기보다는 감추는 것이 자심을 보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실의 당면한 문제 때문에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정되어 있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여 나의 약점에 대하여 세상의 피드백을 겸허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실수를 관리하고 나의 약점을 인정하며 보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안전장치를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예방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어떠한 규칙을 가지고 있는지 탐문하면서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것이다. 우선순위에 따른 절차를 설정하고 할 수 있다는 관점의 전환을 통해 같은 시각이지만 달리 볼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다. 항상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새것은 불편하다

  성공만을 쫒다보면 보이는 것도 보지 못할 수 있다. 피곤하고 갈증 나며 배고픈 것은 참을 수 없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편향적 인지력은 감정을 억제하여 조절할 수 있다. 탁월한 결과를 얻으려면 생각을 디테일하게 해야 한다.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 나와 다양한 가능성을 유추해 봄으로써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진다. 너무나 익숙한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이  새로 산 구두 때문에 뒤꿈치가 까지겠지만 이내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어색한 기운은 잠시다. 외부환경의 압력과 내 안의 사고가 겹쳐서 혼돈의 시간 속을 헤매고 있을지 모른다. 사고와 행동 사이에서 잠시 멈추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봄으로써 미래의 나를 맞이하자.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춘다는 것은 경쟁에서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모르는 길을 남들이 달린다고 하여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 잠시 멈춰 서서 지름길을 찾아본다면 오히려 그들보다 앞서 갈 수 있다. 느림의 미학처럼 천천히 보아야 자세히 볼 수 있고 오래 보아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듯이 우리의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이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현명하다는 이야기다. 오늘 한 발짝 뛰었지만  맞는 방향으로 뛰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되돌아올 곳을 열심히 가는 실수는 나의 약점을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실수를 다스리고 나의 약점을 관리하면서 천천히 정확하게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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