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보물지도 본문
우리는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당장의 욕구만을 위하여 살고 있음을 반성해야 한다. 욕구는 충족이 가능한 것이다.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바로 먹음으로써 충족이 된다. 그렇게 끝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욕구충족을 위해서 살고 있는가? 분명 그것은 아니다. 인생의 성공에 대한 열망이 힘들고 어렵지만 헤쳐나가게 만드는 에너지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런 욕망에 대한 욕망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어느 하나를 가지면 두 개를 가지고 싶고 작은 것을 가지면 좀 더 큰 것을 갖고 싶어 한다. 이러한 욕망에는 끝이 없다. 하지만 욕망은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안다. 단지 그 욕망이 생산적인 에너지로 사용되게 하고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언급했듯이 다른 사람의 욕망을 욕망하면 안된다. 나 자신이 바라는 욕망을 추구할 때만이 생산적인 에너지가 발생한다. 타인의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 욕망의 불을 지필수 있는 것은 마우스 클릭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 움직임을 통하여 경험을 쌓아야 한다. 나의 성장지도에 좌표는 내가 그려 넣는 것이다. 경험이라는 컴퍼스로 거리를 측정하고 인사이트라는 감동의 눈금을 맞추면서 나만의 보물지도를 그리는 것이다.
우리가 배워서 알고 있는 단어는 그 단어가 품고있는 세계까지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어로 표현하는데 그 세상까지 녹아있어야 한다. 알지 못하면서 타인이 일러준 것이 내 것 인양 타성에 젖어 있으면 안 된다. 우리가 타성에 젖어있다면 우리의 생각도 타성에 젖게 된다. 그러면 생각이 멈추게 되고 생각이 멈춘다면 우리의 삶도 멈추게 된다. 자기 계발을 한다고 하지만 하면 할수록 많은 잡생각들이 끼어든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내 생각과 주관이 흔들리고 있다. 자아는 어디로 갔는지 상실되고 정체성을 잃은 나의 영혼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읽고 있는 책들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그래도 빠르게 많이 읽어야 한다고 소리치는 자기 계발서를 믿어야 할지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여러 번 반복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라고 하는 자기 계발서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것이 자기 계발 노력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중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심장이 떨리는 감동을 아직은 느껴보지 못했다. 클릭으로 마주하는 인사이트는 약한 전류만 흐른다. 하지만 그 전류라도 느끼지 않으면 나의 성장의 심장은 멈출지 모른다. 오늘도 책과 강연 영상에서는 나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자기 계발의 수행 과제들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독서는 깊이있게 읽어라. 반복해서 여러 번 읽어라. 읽기 전에는 오이였지만 읽고 나면 피클이 된다. 피클이 다시 오이로 돌아갈 수 없듯이 깊이 읽지 않으면 잘못된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나를 바꾸는 방법은 나의 인간관계 바꾸면 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는 계속이어가고 나에게 해가 되는 관계는 끊어내어야 한다. 남의 시간을 뺏는사람과의 관계는 맺지 마라. 생각하는 데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삶을 조금씩 바꾸면 당신의 생각이 바뀐다. 생각을 바꾸려면 딴짓을 하면 된다. 남들과 다른 딴짓을 하게 되면 그 행동에 따른 딴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뇌가 정해 놓은 방식으로만 살아간다. 뇌가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아왔다. 그런 뇌의 명령을 바꾸기 위하여 딴생각을 집어넣어야 한다. 좋은 언어로 특별한 행동에서 창조적 산물이 나타난다. 진퇴양난이라는 말은 잘못된 생각이다. 앞으로도 뒤로도 못 가면 옆으로 가면 된다. 갈매기는 근시여서 높이 날아서는 물고기를 발견하지 못한다고 한다다. 의문을 갖고 질문을 해야 한다. 대답을 기다리면 늦지만 질문을 하면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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