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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점을극복하기위한눈길을걸어보자

용용아리 2023. 11. 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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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위험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일에 대한 결과를 알 수 없고 그저 자기만의 상상으로 예상할 수밖에 없는 것에서 오는 위험의 양에 따라 도전의 순서는 정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 위험을 제거하거나 수위를 낮춘다면 도전의 폭이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없앨 수는 없지만 대비는 할 수 있다. 따스한 봄날 강을 여행할 때는 주위 풍경을 감상하면서 정취를 느껴야겠지만 타고 있는 배가 정해진 길을 따라 잘 가는지 암초와 너울성 파도의 도전에 대응할 준비는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은 필요한 법이다. 우리의 일상속에서 타성에 젖어버려서 위험을 위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진정한 위험은 우리가 보고 있지만 미처 인식하지 못하거나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맹점 안에 있다는 것이다.

어떤사람이 새빨간 옷을 입고 당신 앞에 서 있으면 누구보다도 그 사람이 먼저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사람이 당신 뒤에 서 있다면 눈이 등에 달리지 않은 이상 그 사람을 볼 수가 없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를 것이다. 그리고 당신앞에 있다고 하여도 새빨간 벽면에 서 있다면 어떨까? 분명하게 의식하지 않고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것을 맹점이라고 한다.

맹점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보지 못하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너무 많이 보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자기가 갖고 있는 정보의 양에 따라 정보의 부재와 과도함이 맹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맹점은 우리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는 요소라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위험은 사소한 방심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늘 보고 듣고 했던 일상 속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늘 그랬듯이 늘 그럴 것이다’라고’ 치부하고 마는데서 위험은 싹트고 있다. 그렇다고 당신의 생활이 살얼음판 위를 걷는다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수집의 노력은 가미하도록 하자는 것이지 위험하다고 회사를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옛 성현들의 지혜를 빌려보면 위험은 종종 주변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보통 전략을 수립할 때는 장기적인 계획 및 대비는 잘 하지만 정작 당장의 일에 대한 것은 흘려버리기 쉽다는 것이다.

전에 언급했던 나의 주변애 사람을 많이 만들지만 나의 역량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들자고 한 바 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을 측근이라고 한다. 당신의 인생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 이들을 잘 활용하여 돌발상황과 사고를 효과적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신이 커다란 추세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부적인 일에 관심을 갖도록 서브해 주며 일의 진행과정을 감독하여 일을 촉진하도록 도와주고 위험을 방비하고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측근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비밀이라는 것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비밀을 아주 잘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당신의 인생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밀을 들추고 맹점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밀이라는 것은 자신은 알지만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말로 비밀은 자기자신 밖에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못된 판단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알고 다른 사람도 알고 있는 것을 공통인식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을 알고 있지만 자신만 모르는 것이 맹점이다. 우리는 이것은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공통인식을 존중하고 합리적으로 자기의 비밀을 들추어내고 맹점을 제거하기 위한 지혜의 습득을 위한 학습을 해야 한다.. 아직 우리 모두에게는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가 알지 못하는 잠재력을 누가 먼저 개발하느냐에 따라 성공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누구나 인지하지 못하는 맹점이 있게 마련이다. 자기만의 아집을 부리는 것보다 측근을 이용함으로써 효과적인 운영을 영위하는 인생사업이 되길 바란다.

밤새 나에게는 첫눈이라 여겨지는 눈이 내렸다. 소복이 쌓인 눈을 밟을 때에는 눈 속에 있을 위험을 생각하면 발을 조심스럽게 내 디뎌서 안정감 있게 뽀드득 소리를 내며 걸을 수 있지만 어설프게 바닥이 보이게 내려앉은 눈 위를 걸을 때는 길 위에 숨어있는 얼음을 보지 못하고 방심하여 미끄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인다고 하여 완전히 보지 못하는 맹점을 우리는 보완하거나 제거해야 한다. 아스팔트 위에 내린 서리가 얼음보다 더 위험하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

주변을 돌아보고 측근들을 살피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자신의 맹점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어설프게 내린 눈 위를 걸어보는 것으로 올해 첫눈 오는 날을 기념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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