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니마음이 내마음이다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니마음이 내마음이다

용용아리 2024. 1. 3. 22:01
728x90
반응형
SMALL

 

네 마음이 내 마음이다가 소통의 진리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주고 상대방도 나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세상의 불협화음은 없을 것이다. 크게보면 사회생활이고 조직생활이지만 결국은 가정생활 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무리에서 살고 있는 우리다. 공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전체를 위한다는 명제를 안고 살아간다면 좋으련만 우선 나부터도 쉽지만은 않은 삶의 정도인 것 같다.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그 조직의 생리를 이해하고 비록 팔로워의 입장이지만 리더라는 마인드로 그 조직의 깊숙한 곳까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깊이알아봤자 머리만 아프다는 것을 느끼겠지만 그래도 나의 삶의 원초적인 부분을 이루게 해 줄 수 있는 곳이기에 상황을 살피면서 눈치게임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지금 조직이 처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그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모습을 당신의 오너는 칭찬과 위로로 보답을 해줄 것이다. 반대로 오너는 힘들어 죽겠는데 그러든지 말든지 말단직원의 모습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고 있다면 그것처럼 꼴 보기 싫은 것도 없을 것이며 차후 조직의 상황이 호전되고 나면 그 직원은 그 자리에 남아있기 힘들 것이다. 세상이 힘들다고 한다. 나혼자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힘듦의 수고를 나눠질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내가힘든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방의 힘듦이 나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의 어려움만 앞세워 상대방을 압박한다면 결국엔 분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자금은 모든 분쟁과 다툼의 중심에 서있다. 서로 유기적인 관계속에서 어느 한쪽이 막히는 경화현상이 발생한다면 그로 인한 여파는 굴비 엮듯이 옄일 것이다. 니 마음이 내 마음이다라는 이해심을 발휘해 주면 좋겠지만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상 탓만 하고 있기보단 오늘을 어떻게 지나가야 한다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헤쳐나갈 방법을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을 갖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 보자. 결코 나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하여 내것의 조그마한 것 하나쯤 내어주고 기다려보는 바보가 되어보자. 남들보다 더많이 가졌다고 하여 혹은 남들보다 부족하다고 하여 그것이 영원하리라는 법은 없다. 어찌되었건 시간은 흐르고 내일은 오는 법이기에 살아보자가 아닌 살아내 보자는 뚝심으로 버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새로운 한해가 밝았지만 어제와 오늘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지만 달력의 숫자가 바뀌었고 당신의 나이가 바뀌었다는 사실이 조급함을 불러올지도 모르지만 분명 달라지고 있는 과정 속에 있음을 인지하라. 당신은 새롭게 시작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에 대한 점검과 각오를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그러기에 처음이 아니라 과정인 것이다.

인간 이라는 존재가 우주 대폭발에 의한 빅뱅에 의하여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삼라만상 중에 가장 심오한 생명체라고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높이며 떠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당신의 생각도 같은가를 묻고 싶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철인 같은 도전을 하여 위대함을 창조하는 것이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쉼이라는 것이 없으면 결코 오래가지 못하는 것 또한 인간이다. 가고자 하는길은 각자가 다를 수 있지만 휴게소를 거치지 않고 가는 길은 결국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인간의 신체구조를 일정시간이 지나면 배출을 해야만 하는 구조로 만들어 쉼을 제공하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어떤가? 자연과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기 위하여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우주로 도망가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지 않은가! 먹지않고 살 수 있는 법을 연구한다는 것은 싸지 않는다는 것이고 쉼이라는 것을 거부한다는 뜻이리라 인간의 이런 행동들이 다른 생명체를 위협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조직원의 주인의식을 얘기하다가 이상한 곳으로 방향이 바뀐 것 같다. 당신이 가고자 하는길은 지금 당신이 처한 곳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당신의 조직 속에서 당신의 재량을 발견하는 것으로 오늘을 그려보자.

당신이 알고자 하는 것이 어쩌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당신을 허망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그 사실을 아는 것 자체로도 이미 당신은 세상에 조내할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기 위한 가식적인 행동을 하기보단 당신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마음의 행동으로 오늘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당신 앞에 놓인 빨간 사과의 달콤함도 뿌리칠 수 있는 자기만의 넋두리가 당신을 감싸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소통하지 않았기에 몰랐던 상재방의 진실이 오해와 왜곡으로 점철되었던 어제를 반성하게 만들고 새로이 태어난 당신의 미래는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얼마난 많은 알코올이 필요할지는 오롯이 당신의 술잔에 달여있음을 알아야 한다.

속상했던 마음을 제 삼자에게 소통의 응어리로 풀어내는 지금의 내 모습에서 회의감을 느끼 지남 이 또한 내가 감수해야 할 인생의 숙제라 생각하고 가쁘게 짊어질 수는 있지만 뒤 따라오는 이들의 길 위에 놓인 돌멩이는 치워주고 싶다. 니마음이 내 마음이면 좋으련만 네 마음은 네 마음으로 끝나 머리는 오늘이 아쉽기는 하지만 내일이 있기에 작은 희망을 걸어보는 것으로 오늘을 접으려 하는 나를 용서하기를 기도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