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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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낯선곳

용용아리 2024. 4. 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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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간다고 떠들어대고 잘 살아야 한다며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마음을 다잡는 것이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이런 행위도 없이 날마다 닦치는 문제에 휩싸여 갈등과 방황하는 것보다는 낳다는 생각을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반경이 주변으로 국한되어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넓은 곳을 보지 못하고 자족하고 있는지 아니면 국한된 상황에서도 방황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지난날을 반성해 보지만 지금부터 하나씩 해결해보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전라북도 전주시라는 곳에서 덕진구라는 지역이 나의 미래를 설계해 줄 터전이라 여겼던 것부터 포부의 문제가 아니라 내 그릇의 크기를 줄이고 있었다.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야 한다.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하지 못함은 자기 지역을 벗어나 낮서 곳으로의 여행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시골촌놈 도시놈 구분되는 우리가 아니다. 촌놈이라고 무조건 기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눅이 들어가는 이유는 스스로의 자신감과 용기의 문제다.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이라는데 대해서  할 말이  없다면 내가 주선할 수 있는 게 없다.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오늘도  열심히  산 당신을 응원 할 뿐이다. 무엇을 했든지 살아내려는 서로의 의지와 욕심이었던것어다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하여 모두의 만족을 바라지 않지만 부족하지 않을 최소한은 바라고 있을 우리들의 미래에 대하여 기대하는 것에 대한 만족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이  불안과 두려움으로 점철되었다면  지나고 난 지난밤은 일장춘몽의 꿈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익숙한 곳에서의 발전을 꾀하는 것보다  낯선 곳에  대한 탐험을  시도하는  당신을 응원한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이는 것처럼 응원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지만 다 말하지 못한 또 다른 이면 때문에 오늘도 머리띠를  두르는 당신에게 쉼을 허락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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