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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일까?

용용아리 2024. 3. 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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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브랜드라고 하는 단어는 자주 접하고 들어왔다. 일명 메이커 라고 하는 것이 브랜드다. 누구나 선호하는 브랜드는 그 명성에 맞는 퀄리티를 갖추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기 위한 노력을 한다. 경제학적인 측면의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특정한 판매인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분하는데 쓰이는 명칭이나 기호, 디자인 등을 말한다. 이 단어는 원래 주인을 구분하기 위해 가축에게 낙인을 찍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결국 소유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자기 것임을 입증하는 부호나 단어를 세상에 알리려 만든 브랜드가 꼭 상품의 경우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나와 같은 인간들이 너무나 많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나만의 특화된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샤넬이나 롤렉스 같은 제품의 브랜드는 돈의 가치를 넘어선 부심의 제품이다. 이러한 상품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고 그들과는 다른 부류의 인종으로 여기며 스스로의 가치가 높다고 여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소비성향을 부추긴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는 가지지 못한 자의 넋두리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브랜드 론칭'

슈퍼모델이나 유명 스포츠 스타, 그리고 연예인들의 수입이 천문학적인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고 그 능력은 아무나 가질수 없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고용한 기업주가 천문학 적인 비용을 지불하고도 이들을 기용하는 데는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슈퍼모델이나 유명 스포츠맨, 유명 연예인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어둠 속 지하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연마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의 나는 어쭙잖게 책을 읽으면서 자기 계발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그렇게 한다고 하여 일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부터 인정하여야 한다. 스마트 기기의 활성화로 인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 중에 하나가 유튜브나 콘텐츠를 통한 부의 생성법, 대박을 부르는 주식을 고르는 법 등이다. 짧은 순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광고들이다. 실제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거저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이 확실하다면 그들은 그 방법을 절대로 공유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모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보유한 능력이나 기술이 희소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술이나 능력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진입장벽 또한 높다. 자신만의 커리어로 두른 장벽의 효과를 누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기에 우리는 그들의 높은 수익에 대하여 공평성을 주장하면 안된다. 그들이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경제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런 쓸모없는 자기만의 능력은 희소성은 있을지 몰라도 경제적 가치를 높이지는 못한다. 손 안 대고 코를 풀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들 무슨 돈벌이가 되겠느냐 이다. 당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능력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충분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의 능력이어야 한다. 
세상에 나를 팔기 위한 노력으로 나를 포장하라고 한적이 있다. 세상이 나의 능력과 기술을 인정해 경제적 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나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 그 과정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도 안다. 천문학적인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이라고 하여 하루 다섯 끼를 먹지는 않는다. 그들이 그동안 써왔던 이력서가 몇천 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노력이 사라지지 않게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봐 주고 따라 해 주는 것에 만족을 하는 것이다. 지금 나의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 아직 브랜드라는 단어를 꺼내기도 민망한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나의 브랜드가 세상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잃지 말자.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력서는 취직을 위함이 아니고 나의 브랜드 론칭을 위한 설계도라 여기자. 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신뢰와 인지도를 향상하자. 겸손과 자신감의 조화를 통한 마케팅분야에 대한 연구와 전략에 대하여 학습을 멈추지 말고 상호 작용을 통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난 브랜딩중이다'

오늘 하루도 세상의 고단함을 두어깨에 올려놓고 얼마나 달렸을지를 회고해 보자. 당신이 오늘 걸어온 그 길에 당신의 발자국을 깊이 남겼다면 이 밤이 아름다울 것이고, 아직도 내려놓지 못한 짐들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면 안마기가 필요할 것이다. 자판을 두드리는 터치감이 오늘에 대한 보상을, 위로를 해주고 있다고 여겨보자. 내일은 오늘이 지나야 오는 것을 알기에 피곤한 눈꺼풀을 덮을 수 있는 것이다. 나의 브랜드를 팔려고 애쓰지 말고 구매자가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 당신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함을 부각하고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당신만의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 보자. 일신우일신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고 자기 관리와 개선에 소흘함이 없도록 하자. 어렸을 적 갖고 싶었던 메이커 신발이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유명브랜드의 명성을 놓치니 않고 있음을 기억하자. 성공은 이루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더 어렵다고 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설정한 세컨드라이프라는 브랜드가 언젠가는 온라인상에 퍼지고 세상의 관심받는 브랜드가 되어 높은 장벽 위에 서게 될 날이 올 것임을 다짐해 본다. 그렇게 나의 브랜드는 오늘도 브랜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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