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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사람이 한 세상 살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도 커다란 행운이다.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그 연장이 아픔으로 점철된 고달픈 삶이라면 차라리 연명하지 않은 것이 나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나타나는 나이병 때문에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것이다. 치료용 도로 먹는 약 일수도 있고 예방적인 약 일수도 있지만 어찌 되었건 우리는 의학의 힘을 빌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늘도 약봉지를 꺼내어 손바닥 위에 약들을 꺼내 놓는다. 그러다 갑자기 눈에 들어온 약봉지 뒷면에 인쇄된 건강을 지키는 수칙이라는 문구가 잠시 생각 속으로 이끎을 느껴본다. 통상적인 방법들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오늘따라 눈에 밟히는 이유는 자기 계발을 위한 가장 첫 번째가 건강이라고 생각하고..
동물의 왕은 사자이다. 그리고 바다의 왕은 상어이다. 이렇듯 왕이라는 최상위 계층으로 분리하는 기준은 생존을 위한 먹이를 습득하는 정도에 따라서 정해진 것이다. 인간의 사회나 동물의 사회는 기본구성은 같다고 볼 수 있으나 운영의 면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물론 동물의 세상 속에도 많은 규칙이나 법칙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 규칙을 정하는 기준 자체가 먹이공급을 위한 능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인간사회하고 차이가 있다. 어쨌든 인간이 활동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바다를 지배하고 있는 최상위 계층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태초의 인간은 단순히 먹이사냥이나 하면서 종족을 번식시키면서 살았다. 그때는 인간의 숫자가 많지 않..
지금껏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성공이라는 목표를 바라보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정작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을 달성하는 것이고 또 그것에 맞게 수고하고 노력했는지 자성해 보아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성공이라는 것을 바라기만 할 뿐 충분한 노력은 하고 있지 않았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노력하는 척하면서 자기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성공이라는 단어자체에 대하여 의미를 명확하게 인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성공이라는 의미에 대하여 여러 가지 관점적인 부분에서의 해석에 따라 달리 평가되고 있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좀 더 이성적인 관점에서의 성공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성적인 관점이나 철학적인 관점의 해석이 다..
인간의 수명이 백 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년은 그 반환점을 돌았다는 의미다. 인생의 중간지점을 통과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지나온 시간보다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제는 정리를 해야 하는 나이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이는 누구의 신호나 외부의 영향에 의하여 느끼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피어나는 감수성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의 반전을 노린다고 하여 완전한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나온 길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데 지금까지 투여되지 않았던 감정이 첨가되는 것뿐이다. 과거보다는 덜 하겠지만 가끔씩 자문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이 길이 맞는가? 그동안의 길 위에서 놓친 것은 무엇이었고 얻은 것은 또 무엇이었는지 머릿속에서만 맴돌고 있다. 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험악하고 야박한 세상이라고 말들 하지만 그래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지만 누구 에게나 과거에 대한 좋았던 기억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나에게 좋았던 기억이 언제였는가에 대하여 생각을 더듬어 보고자 오래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추억의 산물로 남아 있지만 그나마도 현실 속에서 헤매느라 지워지는 기억이 되고 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시골에서 졸업하고 도시로의 유학생활을 시작할 때의 설렘이 좋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폼나게 생활했던 대학시절도 좋았다. 성인이 되어 첫 직장에 입사하여 자립했을 때도 좋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 거, 자녀를 출산하는 순간이 좋았다.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 과정이 좋았던 기억을 제공해 ..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에 대하여 생각을 해본다. 이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해 버리고 다음의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 잠을 설쳐가며 방안을 강구해 보지만 결국엔 이렇다할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 발생한 상황 자체가 인간이 만든 것이고, 풀어 나가야 할 주체도 인간이라는 사실에 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능력에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알지만 이러한 사실을 쉽게 인정해 버리고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꾸짖는 말이기도 하다. 해보지도 않고 하지 못한다는 것하고, 어떻게든 시도해보고 나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하고는 의지의 문제이기도..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혼자만의 가슴앓이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자학하는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자신의 처지보다 더못한 사람에게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어느 시점에서 발휘해야 하는지도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고 하여 정작 받아들이는 사람의 진정성이 얼마나 함께 하는가의 양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나 고달픈 삶을 살아가라는 법은 없기에 가능성에 노력을 더하여 지금을 벗어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주변환경과 세상을 탓하기 보다 자기만의 특별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얹음으로써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끌어내보자. 사회적인 현상에 따라 개인적인 삶도 영향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