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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억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험악하고 야박한 세상이라고 말들 하지만 그래서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지만 누구 에게나 과거에 대한 좋았던 기억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나에게 좋았던 기억이 언제였는가에 대하여 생각을 더듬어 보고자 오래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추억의 산물로 남아 있지만 그나마도 현실 속에서 헤매느라 지워지는 기억이 되고 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시골에서 졸업하고 도시로의 유학생활을 시작할 때의 설렘이 좋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폼나게 생활했던 대학시절도 좋았다. 성인이 되어 첫 직장에 입사하여 자립했을 때도 좋았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한 거, 자녀를 출산하는 순간이 좋았다. 태어나 성장하는 과정 과정이 좋았던 기억을 제공해 ..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에 대하여 생각을 해본다. 이건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해 버리고 다음의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머리 아프게 고민하고 잠을 설쳐가며 방안을 강구해 보지만 결국엔 이렇다할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 발생한 상황 자체가 인간이 만든 것이고, 풀어 나가야 할 주체도 인간이라는 사실에 하지 못할 것도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능력에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일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알지만 이러한 사실을 쉽게 인정해 버리고 도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꾸짖는 말이기도 하다. 해보지도 않고 하지 못한다는 것하고, 어떻게든 시도해보고 나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하고는 의지의 문제이기도..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혼자만의 가슴앓이를 하면서 세상의 모든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자학하는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 자신의 처지보다 더못한 사람에게 느끼는 연민의 감정을 어느 시점에서 발휘해야 하는지도 생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고 하여 정작 받아들이는 사람의 진정성이 얼마나 함께 하는가의 양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나 고달픈 삶을 살아가라는 법은 없기에 가능성에 노력을 더하여 지금을 벗어나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주변환경과 세상을 탓하기 보다 자기만의 특별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얹음으로써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끌어내보자. 사회적인 현상에 따라 개인적인 삶도 영향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