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효과적인 인생을 위하여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효과적인 인생을 위하여

용용아리 2024. 4. 12. 00:10
728x90
반응형
SMALL

이것이 아니면 저것이라는 단편적인 사고에 의하여 사회생활을 영위한다면 그 지속성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나는 이것이 나하고 맞다고 생각하고 다른 것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리는 오류를 범하는 것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논리를 알면서도 그 사상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한 것과 악한 것의 기준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모호한 기준의 잣대로 자기 편리에 의한 해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선이 다른 사람에게는 악이 될 수가 있지만, 나하고의 연관성이 없으면 관심조차 두지 않는 게 사실이다. 세상살이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단순함을 추구하는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핵심을 찾자

선택의 기술

학장시절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단지 수학이 싫다는 이유로 문과를 택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과를 선택했다고 하여 국어를 잘하고 문장을 잘 이해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후에 닥치는 많은 난관에 대하여는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히 수학이 자신없음을 강조한 선택에 대하여 후회도 했을 것이다. 문과를 선택했다고 하여 수학을 버리지는 못한다. 세상살이에서 기초능력이 있어야 함은 다들 알고 있지만 순간적인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한 몸짓만 하였던 것이다. 선이든 악이든, 문과든 이과든지 간에 공통으로 보유해야 하는 능력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알아야 한다. 그러한 기초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다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업무적인 부분에 대하여 선배나 상사로부터 그들의 비법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비법을 가르치는 선배나 상사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백퍼센트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나머지는 베우고자 하는 사람의 몫이다. 그것을 학자들은 훔치는 힘이라고 표현하다. 배움에 있어서 상대의 기술을 완전하게 전수받을 수는 없다.  요리사가 되기 위하여 식당의 허드렛일을 수년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을 것이다. 그만큼 자기만의 기술을 쉽게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훔치는 기술에 이어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상대의 다양한 움직임 중 가장 기본이 되고 핵심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여 집약적으로 나타내야 한다. 그래서 요약된 기술을 반복하여 수행하고 숙달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결국 핵심이 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의 핵심이 되는 재료나 배합의 기술을 읽어내는 능력. 기나긴 회의시간에 결정해야 하는 사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읽어내는 것이다. 그래야 기술의 발전이든 직장에서의 능력발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독의 기술

자기계발을 위한다고 책을 읽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기억하기가 쉽지가 않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여 다 기억하지 못하고 책애서 받았던 감명을 행동으로 옮기기 못한다면 읽지 않은 것만 못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천권의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읽었으며 읽은 것을 다 기억하고 있을까도 의문이다. 나 같은 초보자가 읽는 책하고 다독가의 책 읽는 기술은 분명히 다르다. 단시간에 많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요약하는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끝까지 읽어가는 것만이 독서가 아니라고 한다. 2대 8의 법칙을 이용하여 20퍼센트만 읽어도 나머지 80퍼센트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 우리가 처음으로 책을 접할 때 책제목이나 목차 그리고 서평등을 통하여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유추하고 20퍼센트만 읽어도 나머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순간 다독술 이라는 요령을 알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키워드와 질문을 설정하고 이 책에서 얻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재빨리 캐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단 이러한 연습에는 의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학창 시절에 시험이라도 볼 때면 밤새워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안 좋은가 하면, 별로 공부를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성적은 잘 나오는 친구를 보았을 것이다. 이 친구는 공부법을 아는 것이었다. 머리가 좋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학교공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 놓여도 자신이 무언가에 숙달하는 요령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는 뜻이다. 하여 요점을 빨리 찾아내기 위한 키워드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빠른 캐치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장황하게 늘어진 문장 속에서 당신만의 축소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핵심이나 얻고자 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갖춰야 할 능력은 기술을 배우고 훔치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요약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바탕으로 추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반복과 훈련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함께 한다면 절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그동안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도전을 해보자고 했지만 과연 실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을 해본다. 능력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그것을 습득하기 까지 1만 번에서 2만 번까지 반복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몇 번의 시도로 안된다고 포기하는 우리는 바라는 정도만큼 연습의 노력을 하지 않았음을 반성하며 인생을 효과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힘을 기르는데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자.

반응형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속의 세상  (52) 2024.04.14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공통적인것들  (58) 2024.04.13
액티브 시니어  (64) 2024.04.11
자신과의 협상능력을 키우자  (59) 2024.04.10
낯선곳  (49)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