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구치는 열정의 정점을 찍는법

 분수효과란 정부가 경제정책을 펼치면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소득을 늘려주면 이들의 소비가 확대되고 생산과 투자로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경제가 되살아나고 이와 더불어 고소득층의 소득도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즉 분수에서 물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솟구치는 것처럼 저소득층에서 시작된 소득과 소비의 증대효과가 점차 상위 계층으로 확산되면서 전체적인 경제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상위계층의 넘치는 경제적인 소비활동이 점차적으로 하위계층으로 이어져 전체적인 경제상황이 좋아진다는 낙수효과와는 반대의 개념이다. 이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로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경제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정책으로 저마다의 장단점과 해당되는 계층의 체감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국가지원받으며 기술을 습득하다

 우리 주변에 보면 국가지원 기술학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기술을 습득하는데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는 학원들이다. 이렇듯 하위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고 그 기술을 이용하여 소득을 창출하게끔 하려는 것이다. 또한 저소득 지역에 투자하여 인프라, 교통, 교육시설등을 개선하여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도 분수효과를 노리는 정책일 수 있다.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위계층의 양을 덜어내는 것보다 하위계층이 스스로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제공해 줌으로써 자생력을 길러 주는 정책이다.

 우리 인생의 최상위 목표는 성공적인 삶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딛고 올라설 수 있는 계단을 놓기 위하여 오늘도 세상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성공의 높이가 얼마인지 모르고, 그래서 필요한 계단의 개수는 몇 개가 필요한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단을 딛어야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숨에 뛰어오르려거든 거인의 목마를 빌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인은 허리를 굽혀서 받아주지 않는다.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오기를 바란다. 단지 오르는 방법을 알려줄 뿐이다. 책 속에서 모레를 구하고, 글을 쓰면서 시멘트를 구하여 자아의 공간에 비벼 넣고 굳히기를 반복해야 한다.

다시

 열정의 햇빛이, 자신감의 달빛이 우주와 함께 도와줄 것이다. 그 중심에 핵심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열정을 품을 수 있는 목표의 바구니에 삶의 방향과 의미를 담고 가치의 나무를 심어보는 것이다.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자신만의 동기를 찾고 그에 맞는 일을 함으로써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가득 찬 불필요한 것들을 비우고 정리하여야 열정이 솟아난다.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서에 맞는 열정의 번호를 부여하면서 시간과 에너지와 자원을 잘 배분할 수 있어야 한다. 안락의자에서 일어나 도전을 시도하는 것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도전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 안의 열정은 더욱 가열되고 경험의 불꽃은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다.

 사고의 깊은 곳에서 새어나오는 생각으로 우주의 기운을 끌어당겨라. 주변에 있는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열정의 화단에 동백꽃을 심어 보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열정 앞에서 맥을 추지 못한다.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하면서 자기 계발에 지구력을 가미하라.  성공과 행복의 핵심은 내 안의 열정이다. 맨 아래에서 솟아나지만 누구보다도 높게 솟구치는 분수대의 중앙에 서보는 것이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공원에 분수대가 가동을 시작하였다. 세상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우리의 열정을 높이 솟구쳐보자.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열정의 불꽃에 입김을 불어넣어 보는 것이다. 그 시작은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악필이지만 출판의 결과물을 덧붙여 본다.

https://bookk.co.kr/bookStore/6666c16a07732a03453087ab

다시 - 이용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