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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하지 않는 삶을 사는법

용용아리 2024. 6. 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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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마음이 통하여 같은 방향을 보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공동체 속에서 혼자만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녹녹지가 않다. 유대관계 속에서  상호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경쟁체제 속에서의 상호관계는 중간에 이익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매개체의 유무에 따라 관계성도 다르게 작용을 하게 된다. 마음이 통하여 같은 목표를 가고 있는 상대방 하고 나 외의 관계를  커플이라고 표현한다. 이 단어는 젊은 연인들에게 많이 사용되지만 사실은 두 개의 사물이 한쌍을 이루는 것은 모두가 커플이 될 수 있다. 지금 나와 커플이 되어서 같은 방향을 보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미국이 재채기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

 '디커플링'이라는 말은 경제학적측면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한 국가나 지역의 경제의 흐름이 다른 국가나 지역의 경제화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의 경우 한 국가나 지역의 경제상황에 따라 다른 국가나 지역의 경제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글로벌 시대이고 국가나 지역의 경계가 없어지다 보니 동조화가 되어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특정 국가나 지역이 동조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자기만의 독자적인 자원이나 특정한 기술이 있거나, 아니면 종교적이든, 정치적이든, 여러 가지 요인은 있을 것이지만 글로벌시대에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 동조화를 꾀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나리이기 때문에 이러한 동조화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 그래서 커플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도 있다. 오죽하면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인간세상이든 국가간이든 상호관계속에서 성장을 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살이도 주변환경이나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자신만의 독립적인 길을 고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나 사회의 기준과는 연결을 지으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디커플링'이라고 부르자. 물론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거나 인생의 가치관 따라 삶의 목표를 정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요구, 또는 사회적 압박에 영향을 받아서 정하는 삶의 목표는 진정한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자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는 자유로운 자신만의 선택이고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의 소지는 있을 수 있다. 공동사회의 기준과도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 커플링' 과  '디커플링' 모두 다 양면성이 있다. 동조화라고 하여 마냥 좋은 방향으로만 향하는 것도 아니다. 독립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추구한다는 것도 마냥 옳은 것은 아니다. 그동안 살아온 인생의 과정을 되돌아보자니 '디커플링'의 삶을 살지 못했다. 외부의 환경과 세상의 기본이 동조화를 외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열심히 밀려다니기만 하였다. 그렇게 밀려다니는 삶 속에서 진정한 자아의 신화를 쓰지 못하고 아직도 잠못이루며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독자적인 삶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야 했지만 나에게는 나침판이 없었다. 책 속에 있었지만 그것을 보지 못했다. 제자리인 줄 모르고 열심히 돌리던 바퀴는 다람쥐 쳇바퀴였던 것이다. 그러는 동안 시간을 여기까지 흘러와 버린 것이다.

디커플링을 외치자

'디커플링'을 외쳐야 한다. 경쟁을 위한 삶보다는 나만의 특별한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한정된 자원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경쟁보다는 무한한 공급원을 창조함으로써 나의 성공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러기 위한 준비작업이 자기 계발이고 독서를 통한 사고의 확장이다. 용기와 자신감만으로는 안된다. 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구비해야 한다. 모두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독자적인 노선을 만들어 보자. 당신은 그러한 능력을 충분히 소유하고 있다. 다만 끌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생각의 기운으로  우주의 기운을 끌어당기는 마력의 외침을  당신의 넓은 가슴으로 맞이하는 오늘이 되기를 바라본다.

 우리는 함께가고 있지만 각기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상호관계속에서 나를 지키는 것은 오로지 사고의 확장이다. 세상과 동조하지만 동조하지 않는 삶을 추구해야한다. 잘나서가 아니라 함께하기에 동조화에서 동조되지 않는 길을 찾아야 한다. 세상을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 나에게 '디커플링'을 외쳐야 한다. 흔들림없는 편안한의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는 날 세상의 아침은 눈부신 태양으로 당신과 함께할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가 진정 필요한 시점이다. '양약고어'라 했다. 쓰디쓴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 멸류관을 쓰는 날이 분명 올것을 믿어야 한다. 감사함을 잊지말고 세상과의 커플링을 끼우지만 마음속으론 디커플링을 외쳐보는 것이다. 당신이기에 가능하다. 당신만이 할 수 있다. 믿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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