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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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블런 효과는 필요악 이다.

용용아리 2024. 6.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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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와 욕망을 가지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라 하였다. 긍정적인 생각의 힘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이용하여 미래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당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하였다. 무리를 이루어 살아간다는 것은 경쟁을 한다는 것이고, 계급이 구분되어 그 계급의 높은 위치에 오르려 한다. 자신의 힘과 권력과 자본을 상대방에게 과시함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상승 시키려려는 감정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에서 생겨 난 것이 아닐까 싶다.

타인들과의 비교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한탄하고 경쟁에서 패했다는 좌절감이 다시 일어서려는 용기를 잠재워 버린다. 마음속의 공허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세상의  희소성을 소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고, 내가 세상에 살아 있음을 외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자신의 우월감을 과시하고자 한다.

오픈런

수요의 법칙에 반하다

 가격이 상승하면 당연히 수요량이 감소해야 한다. 이는 경제학 '수요의 법칙' 기본 원리이고 진리이다. 이런 수요의 법칙에 반하는 현상이 있다. 이것은 사치스러운 상품이나 명품이나 귀금속등의 상품들은 가격이 비쌀수록 오히려 더 많은 소비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과시욕구가 반영된 소비현상이며 이를 '배블런 효과'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처음으로 발견한 학자의 이름을 따서 지은 논리이지만 언 듯 '배부른 효과'라고 해서 배부른 부자들의 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효과라고 기억하면 될듯싶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하고 다른 부분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과시욕 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방이 갖고 있지 않는 것을 소유하는 것,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양이 많지 않아서 희소가치가 있는 값비싼 귀금속류나 고가의 가전제품, 고급 자동차 등을 소유하는 것이 나를 과시하는 증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인간의 욕구이다.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수천만 원이 넘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자신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한 부잣집 마나님이 모습을 본다.

배블런,  배부른

가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희소가치도 오르기 때문에 소비욕구는 더 높은 가격을 치르고서라도 소유하고 싶어 한다. 가장 희소가치가 큰 것을 내보이는 사람이 가장 고귀한 존재가 된다고 착각할 수 있다. 오늘날 경제가 바닥을 치고 물가는 끝없이 치솟고 있는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도 연일 금값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금을 구입한다고 해서 과시욕을 채운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희소가치는 어려운 세상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기운이 있기 때문에 명품점이나 귀금속 분야의 사업은 오픈런이 가끔 자행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나의 인생에서는 '배블런 효과'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순응하면서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소통의 창구를 활짝 열어 공동체 삶의 진수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는 누구나 남들보다는 뛰어나고 싶은 과시 욕구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유연한 힘을 발휘한다면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행동방침과 계획을 그려보자. 과시보다는 만족감을 느끼면서 사는 인생도 좋지 않을까 싶다.

희소 가치를 소유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 보는 것이다. 그것은 과시욕 보다 훨씬 많은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취미를 갖는 등 자신을 위하여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이다. 단순한 삶 속에서 학습과 배움의 과시욕을 나타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맛보는 인생을 살아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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