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성장을 위한 방법

  내가 없는 세상은 있을 수 없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타인에 의한 피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파에 밀려다니면서 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그저 파도의 출렁임에 몸을 맡겨버리고 오늘도 해안가까지 밀려와 모래밭에 부서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때이다.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라고 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은 결정장애를 벗어나지 못하고 혼자서의 선택과 책임을 두려움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능적으로 원만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생리하고 한다. 이것을 깨고자 노력하고 학습하며 성장을 해 나가는 사람이 진정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문제해결의 방법을 혼자서 결정하고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떨쳐버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현들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새기고 사고의 확장을 통한 마인드셋을 갖추고 있을때만이 용기와 자신감이 생긴다. 이러한 자신감은 세상을 주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선택에 대한 행동에 대한 자신 있는 행동은 준비된 자신의 내공에서 비롯된다. 마인드 강화훈련과 사고의 확장훈련을 통하여 마인드셋 하고 그 믿음에 자신감을 더한다면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할 수가 있다.

 사회구성원들의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기 위하여 나라살림을 하는 사람들의 정책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구성원들의 소득을 올려줘서 소비를 많이 할수 있도록 유도하여 경제가 좋아지게 하려는 최저임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펼치기 전에 구성원 전체의 소득구조현황과 경제상황등에 대한 사전점검부터 있어야 한다. 구성원들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생산하는 기업의 생산능력이 향상되어 많은 이윤을 발생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의 충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최저임금 정책으로 인하여 생산단계에서부터 임금에 대한 부담으로 생산단가가 오르게 되어 제품의 가격은 비씨질 수밖에 없어지고 소비자는 이를 소비하는 데 있어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월급을 받는 사람들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현황도 고려해야한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인 문제가 실업자는 일자리는 부족한데 직원을 구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외국인 고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러니하다. 실업자가 늘어나는데 직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현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전문적인 시각으로의 해석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는 구성원들의 의식의 문제이고 사회적인 구조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정책은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서브적인 정책과 맛 물려 돌아갈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기업의 생산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규제완화와 정부보조등의 조건을 제시하여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먼저라고 본다.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이야기하다 너무 멀리 온듯하지만 소득이 있어야 소비를 하게 되고 기업의 생산력이 증가하여 경제가 안정된다는 논리는 이상적이다. 하지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기도 한 것 같다. 소득을 먼저 올려주어야 하는가? 아니면 기업의 생산력을 증가시켜 줘서 일자리 창출이 먼저인가? 이것은 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잘 알아서 할 것이다. 단지 우리는 '나'라는 국가를 운영하는 책임자로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와 실천의 정책방향을 잡아야 한다.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설정작업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이루려는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다. 자기 주도적인 삶의 방향을 따라 정진할 때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면서 시간의 낭비를 줄여야 함도 잊지 말자. 학습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하고 자기 관리를 위한 독서나 글쓰기등을 통하여 사고를 확장하는 등의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생활의 습관을 정비함으로써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훈련등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셋을 장착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타인에 의한 삶을 살 수도 없지 않은가!  어디에서 부터 잘못되어 지금의 자리에 있는지를 따지기 보다 지금부터가 중요함을 인지하고 도전해 보는 것이다. 무엇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서서히 자신에게 용기와 자신감의 지혜를 입히는 것이다. '소득주도성장'은 피동적 성장이다. 타인에 의한 삶이다. 준비되지 않음에서 오는 무력감이기에 거부할 수가 없다. 하지만 나는 오늘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  나의 공약은 '자기 주도성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