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기다림을 버리고 마중을 나가자. 본문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기다림을 버리고 마중을 나가자.

용용아리 2024. 2. 25. 09:41
728x90
반응형
SMALL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하여 커피숍 의자에 앉아 있는 기다림, 얼마 있으면 다가오는 생일이나 기념일을 향한 기다림, 아침 일찍 서울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하여 플랫폼 에서의 기다림 등, 우리는 그동안의 삶 속에서 많은 기다림을 실천하면서 살아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니 그 이전부터 살아오는 동안 많은 약속과 만남을 반복하고 그 속에서 많은 사연을 남기며 성장하고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혼자만의 세상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통하여 상호 의존적인 만남을 이어가면서 개인과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오늘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기다림 속에는 설렘과 희망이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다는 설렘을 위하여 우리는 기꺼이 기다림을 선택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의 변한 모습을 기대하며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기대감에 부푼 기다림은 나에게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다가오는 생일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른이 되면서 점차 현실적으로 변해버려 낭만이 덜 하지만 그래도 기다리게 되는 것이 생일날이다.. 혼자였으면 없었을 결혼기념일을 기다리지는 않지만 기억은 해야 하는 날이고 자녀들의 탄생일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다.

기억한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뜻이다. 반대로 기다린다는 것은 기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고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기다림은 우리에게 항상 설렘과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과 긴장감을 안겨줄 수 있지만, 그 안에는 기억을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숨어있다. 우리는 기다림을 통해 기억과 경험을 활용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에 기억한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뜻이며,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기억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다림을 감수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기회비용의 효과를 얻을만한 곳에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요즘 SNS등을 통하여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덕분에 전국의 유명한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먹거리에 대한 리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유명한 맛집을 찾아서 장시간 동안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 집이 정말로 인기 있는 곳인가, 정말로 음식이 맛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면, 그 집의 음식이 맛있고 인기가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지만 정작 특별할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기다린 시간에 대한 보상은 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앞서 예기 했지만 우리가 기다림을 감수한다는 것은 그 맛집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생기게 마련이고 다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에서 그 음식이 정말로 맛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입맛만 돋우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맛집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종종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참을성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에서 조금은 감탄하는 것도 있다.

기다림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우리들의 행동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위와 같이 순서를 기다리는 차원의 기다림은 아무런 생각 없이 시간만 보내는 기다림이 될 수 있다. 물론 각자마다의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외부에서의 모습은 단지 음식을 맛보거나 빵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만 있어 보인다. 하지만 커피숍 창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모습은 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친구나 연인을 만나서 해야할 것들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든지, 아니면 사업적 파트너를 만나서 업무상 읊조를 하기 위한 대사를 연 구하는 등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외부의 시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작 내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를 고민해 보고, 하릴없이 다른 사람들의 기다림속에서 흔들리고 있지는 않은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 그렇게 우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박차고 일어나 마중을 나가보는 것이다. 기다림의 끝이 항상 기쁨으로 오지만은 않음을 안다면 절망을 감당할 멘털을 키우고 우리의 미래가 희망을 안고 오고 있으니 기다리지만 말고 마중을 나가보자. 책과 글쓰기가 나침판이 되어줄 것이고 학습과 배움이 지팡이가 되어줄 것이니 당신의 미래가 가지고 오는 희망을 담을 커다란 주머니를 가슴 한편에 넣고서 길을 나서 보자.

마중을 나간다는 것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우리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당신의 열정과 노력을 발휘하여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마중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기다림을 미래에 대한 마중으로 보상 받아보는 것이다. 그렇게 나는 일어나 책을고 글을 쓰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 95,다음 스토리에 137번째,

 

 

 

 

 

 

 

 

반응형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소량의 법칙  (3) 2024.02.27
우리는 프로다  (2) 2024.02.26
세상과 타협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자  (2) 2024.02.24
당신의 감성을 펜으로 옮겨보자  (2) 2024.02.23
다름  (2) 2024.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