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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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다름

용용아리 2024. 2. 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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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이라는 미명아래 시답지 않게 책 몇 장 넘기고 인생을 다 아는 것처럼 떠들어 대는 일상 말고 우리가 부딪히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과 이상적인 부분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그 실체를 드러내 보이는 결과치도 인생의 중요한 업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요즘 마케팅 관련하여 내가 배울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우선 책부터 뒤져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인생 자체가 나를 세상에 얼마나 값어치 있게 팔 수 있느냐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인생은 마케팅 이다,라는 명제가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나음보다 다름이라는 책의 서두에는 마케팅의 기본 철학인 어떻게 하면 더 잘 팔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하면서 관련된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사업가도 아니고 물건을 만드는 사람도 아니다. 하여 지금까지 마케팅에 대한 깊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영업이라는 것이 나하고는 맞지 않는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오직 다른 사람의 목표를 달성해 주는 보조자로서 근근이 연명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위하고 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되어야 하고 나를 위주로 모든 것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지금껏 타인에 의한 삶을 살았다는 자괘감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늦었다고 생각했고, 나의능력이 모자라다고 결정지어 버렸고, 만족할 수는 없지만 부족하지는 않다는 안락의자의 삶을 어쩌면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라도 나를 리모델링 해서 세상의 좌판에 올려나 보고자 한다.

마케터는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상식을 뛰어넘는 제품이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서는 안된다고 한다. 모두가 알고 있고 모두가 사용하고 있으며 모두가 소유하고 싶은 제품을 마케터가 포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작은 차이라는 것이다. 마케터는 모두가 바라보는 제품 속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작은 차이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것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각인시키느냐의 문제를 차별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라는 인간은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고민해 본다. 똑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듯이 나도 그렇게 살아가면서 그래도 나는 뭔가가 다르겠지 라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지금의 내 모습이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하여 반성과 자각의 두드림이 아니라 차별화된 행동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의 길 모퉁이 죄판에 놓여있는 나를 팔아보기 위한 외침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혹여 당신이 살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저사람 참 인간성이 좋은 사람이다라는 평판이 당신의 외침을 막아버렸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렇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지만 그것이 뭐 어쨌다고! 당신의 색깔을 바꿀 필요가 있다. 들판에서 풀을 뜻고 있는 갈색의 소들이 마냥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듯이 보랏빛 소가 되어보는 것이다. 마케팅 이란 한마디로 소비자의 선택을 자기에게 돌리는 작업이라고 한다. 다름을 인식시켜서 나를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 모두에게 인정을 받으려 한다면 그건 욕심일 것이다. 그래서 당신의 다름을 인정받으려는 대상을 선택하는 것도, 그래서 그들과 관계형성을 하는 것도, 나의 색깔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 다름이라고 하여 단순한 것에 모방을 한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고 확실한 차별성을 키워야 한다. 차별적 이라는 것은 경쟁자가 쉽게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달라야 한다는 뜻이기에 당신만의 유전자로 다름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익숙하지만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보고 큰 것보다는 사소함 속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마케팅 측면에서 말하는 차별화는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하다. 가장 먼저 가격에 대한 경쟁력과 가성비에 대한 경쟁력, 기능적인 경쟁력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명성 등 가시적인 제품에 대한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차별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원가를 절감하고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효율성과 철학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계속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획득하는 등 세상의 논리 위에 올라타면 가능할 수도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인간인 내가 차별성을 보여주기 위하여는 기본적으로 성공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확실할 수도 있다. 성공 했다고 하여 그 사람이 특별하다고 생각을 안 할 수 도 있지만 최소한 시선만큼은 차별적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형화된 물건이 아니기에 좀더 가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어떻게 다름을 보여주어야 할 지에 대한 두드림이 필요하다.

남들보다 먼저 시작해야 한다. 시대사조에 발맞추고 열심히 따라가는 것보다 앞서가기 위한 걸음을 걸어야 한다. 그래서 당신이 최신형 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초라는 단어의 주인공이 내가 되어야 하고, 내가 유일하다는 것을 인시 시켜주어야 한다.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전문성을 갖추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당신이 최고라는, 그래서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당신이 빨리 팔리는 척도라는 것을 잊지 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면을 살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 하지만 이 보다 더중요한 점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외형적인 모습은 같지만 어딘가 다르게 보이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당신의 가치는 인정받을 것이다. 수억 원을 주고서라도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라. 나를 사줄 사람에게 구걸하듯이 당신을 팔지 마라. 소중한 당신의 인생의 값어치는 당신이 매긴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다른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기보다는 다른 사람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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