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그.런.날 본문
성공의 목표가 꼭 다른 사람들 보다 위로 올라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반열에 들어서게 된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성공과정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같은 위치에서 같은 노력했다는 것을 공표해야 한다. 성공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는 성공도 있겠지만,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바닥이나 지하에 웅크리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 일단의 성공으로 한순간에 창공으로 튀어 오르는 모습에 세상은 조명을 비추고 있다. 일명 스타가 되는 것이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빛나 보인다는 의미에서 이런 사람에게 스타라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광할한 우주의 수많은 별들 가운제 자기만의 빛을 발하면서 살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장 빛나는 별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슴에 안고 오늘도 계발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끝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희망이라는 에너지를 모으면서 발전소를 짓고 있는 것이다. 그 발전소가 완공되는 날 우리는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로 탄생할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스타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어둠속에서 이름 없는 삶을 견뎌낸 작은 별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우리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나 연예계나 스포츠계에서 이런 현상은 두드러 진다. 무명가수의 설움은 자신이 스타가 되지 않는 이상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무명선수의 초라함은 금메달을 따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과정 중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교훈으로 삼아 성공의 발판으로 삼으면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매정하기만 하다. 결과로 보여주지 않는 최선을 다한 과정에 대하여는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내와 끈기의 풀칠을 멈추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구성원들 중 어느 누구도 함부로 살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만의 이념과 철학을 가지고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성공한 사람들인 것이다. 단지 공동체이다 보니 다른 사람보다 튀지 않으면 세인의 관심을 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보다 튀고 싶은 욕망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하며 모두가 성공의 목표를 가지고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쟁구도에서 서로 간의 협력은 생기지 않는다. 한정된 성공의 공급분을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한 술수와 모략만 난무할 뿐이다. 거짓의 협력이 배신을 가져오고 자기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인생철학이 생겨나기도 한다.
자기만의 특별한 생각으로 새로움을 창조하면서 경쟁을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지만 혼자서 가는길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지에 대한 생각은 고려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공동의 다수가 추구하고 그들이 원하는 목표를 나도 따라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공통의 생각과 행동은 최소한의 보장을 해준다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들이다.
타지에 가서 맛있는 식당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의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 검증되지 않았지만 같은 식당이라고 하더라도 손님이 많은 가게로 우리는 발길이 움직인다. 그것이 웨이팅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공통으로 인정한 맛집이라는 사실만으로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치열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스타는 탄생하고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은 있다. 자기 계발이라는 과정만 수행한다고 하여 빛을 발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안의 배터리에 충분한 에너지가 충전시키고 그 에너지가 폭발할 수 있도록 방아쇠를 당기고 날아간 총알이 박히는 순간까지 관리하는 것이 자기 계발이다. 아직 에너지를 모으고 있는 단계에 있지만 그 에너지가 폭발하는 순간이 올 것을 믿고 있다. 그 이후까지의 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버틸 수 있는 에너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들한다. 일명 일약 스타가 탄생하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임영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홀어머니 하고 무명 가수 생활로 녹록지 않는 삶을 살던 친구였다. 그런 시절을 잊지 않고 성공의 반열에 올랐어도 항상 조심하면서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다. 사람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24년 프로야구를 빛낸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의 대상 수상소감은 어린 나이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갑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앞이 보이지 않고 미래가 보이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는 그런 날들이 숱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한테 누가 해준말이 기억납니다. 너를 믿어라, 그리고 나중에 누군가는 너를 보며 위안을 얻을 것이다라고요. 그런 날들이 항상 떠오르는 사람들한테 지금의 저를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야구에 입단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운동을 포기 하려고 생각했다. 그런 어느 날 세상의 누군가는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을 믿으라는 격려에 피나는 노력으로 오늘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하여도 이해하기 버거운 어린 나이지만 남들보다 빠른 시기에 자신을 붙잡고 깨우침으로 이겨낸 것에 대한 인간승리인 것이다.
지금도 우리 모두는 이러한 영광의 순간을 위하여 피나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오히려 이들보다 더 많은 노력의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보이는 결과에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준다. 그래서 그들이 걸어온 지난날의 아픔을 성공의 씨앗으로 미화시켜 준다.
나도 한다고 하는데 왜 성공의 결과를 만들지 못할까?
나도 저들보다 더 많이 뛰어 다닌다고 생각되는데 왜 알아봐 주는 기획사가 나타나지 않을까?
한 걸음이 부족해서일 수 있다. 지금은 당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의 임계점이 아니다. 아직 한 걸음이 남아 있다. 마지막 걸음을 포기하지 않았을 때 맛볼 수 있는 성공이다. 정상은 언제나 우리 코앞에 있다. 하지만 걸어도 걸어도 항상 코앞이다. 조금만 더 한 걸음만 더를 외치는 정상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자. 지금 우리 코앞에 성공이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 코앞에 있다. 그렇게 조금만 힘을 내보자. 그런 날이 오거든 산에 오르자. 그리고 정상에서 외쳐보자.
'나는 나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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