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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우리가 자기 계발을 한다고 하지만 이로 인하여 무슨 커다란 변화를 바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그동안의 사유방식의 변화를 통하여 사고의 확장을 기하고자 함이다. 단순하게 현실의 것만을 생각하면서 지내온 지난날들에 대한 자성의 울림을 미래에 대한 준비로 적립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행동을 하기 이전에 생각을 한다. 그 생각의 깊이가 깊지 못하여 경솔이라는 행동이 야기되고 그로 인한 삶의 질은 저하되고 있다.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가 있지만 그에 대한 사유의 공간은 넓히지 못하고 현실타파에만 급급한 나머지 앞날에 대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면서도 아직 그것을 실감하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것을 조금 이나마 깨우쳐 주기 위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자기 계발의..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들을 한다. 말 그대로 상추씨를 뿌리면 상추가 자라고 수박씨를 뿌리면 수박이 자란다는 것이다. 우리 사는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이러한 원인과 결과의 원칙에 의하여 발생한다. 지금의 상황이 있기까지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한 것에서 기인하였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가 정해진다는 '카르마의 원칙'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 원칙의 기본은 우리의 행동에 따른 결과도출의 다양성이다. 그래서 그저 열심히만 살아서는 안된다. 삶에 대한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기획하며 그에 맞는 행동을 했을때 결과는 좋게 나타날 수 있다. 행동의 질 또한 중요하게 작용을 하게 되는데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은 긍정적인 결과..

실수라고 하는 의미는 부주의로 인하여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주의를 주지 않고 행동하거나 판단함으로써 일을 그르치거나 틀리게 하는 것이다. 실수는 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실수는 우리 삶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아무리 능력 있고 숙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실수는 하기 마련이다. 내가 틀렸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에 이르게 된 데에 대하여 우리는 대부분 남이나 세상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 운이 나빴다거나 세상이 도와주지 않았다거나의 핑계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앞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실수를 통하여 경험과 학습의 기회로 삼으라고 하였다. 의도적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하여 소인과 대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이러한 실수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하루는 어떤 주정뱅이가 지팡이를 들고서 성벽을 때리고 있었다. 이런 장면을 보는 지나가는 사람들은 주정뱅이의 단순한 주정이라 여기고 혀를 차며 구경거리로 생각하며 그냥 지나친다. 당신은 이런 장면을 보았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여느 사람들처럼 같은 생각으로 구경만 할 것인가? 아니면 그 사람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주정뱅이의 행동이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한 공격의 행위라면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누군가가 당신의 행동에 대하여 모욕적인 언어나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 대부분은 그 시선에 지배를 당하게 된다. 자기 마음속에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부의 강압에 무너져 버린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바라보고 인지하는 도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