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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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지피지기(너 자신을 알라)

용용아리 2024. 2.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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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나를 아는것이다

 

위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써보아야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노트북을 열었지만 손가락이 여느 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나를 알아가기 위하여 그동안 수많은 넋두리를 풀어놓았건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 무엇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지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본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라 했지만 막상 내가 누구인지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추상적인 단어만 나열하고 있지 않은가를 자각해 본다. 자신의 감정, 생각, 가치관, 욕망 등에 대하여 돌아보고, 이런것에 대한 나의 사상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아니면 생각이나 하고 있었던가를 고찰해 보면 그동안의 허송세월한 나 자신을 질책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푸념이나 넋두리가 아닌 아주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내어야 한다. 일기를 쓰거나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아니 만들어야 한다.

자기에게 솔직한 질문을 해보면서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자신의 장점과 약점은 무엇이고, 나의 성격적인 특징이나, 관심사 등에 대하여 자문해보면서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는지 등을 고민해 보고 과연 나다움을 완성하기 위하여 어느 것이 좋고 어느 방향으로 선회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을 알지 못하기에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두려워 할수 있지만 자신을 잘 알아갈 수만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거나,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내놓아 한다. 거기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까운 친구, 가족, 동료 등의 피드백을 수용하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각과 의견을 듣고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상대방이 전하는 피드백에 대하여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지 못한 것을 상대방의 시각으로 보아주고 그 시각이 비판이 아니라 건설적이라 여기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기 성장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우면서 당신을 믿고 기다려 보는 것이다. 명확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을 한다면 자신의 발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허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기에게 귀기울이고,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신을 탐색하며 성장하는 당신이 되길 기원해 본다.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단순한 명제가 아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냉철한 감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바쁜 일상 생활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자신의 감정, 생각, 가치관, 욕망 등을 돌아보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고찰해 보는 것이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다. 두려움을 타파하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봄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보자..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은 자기 애정과 자아 존중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에게 선물해주고 관대함으로 내일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부족하지만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자. 가까운 친구, 가족, 전문가 등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오히려 그들의 발전에 경각심을 주는 것일 수도 있기에 상호 간의 발전을 꾀하는 것임을 알고 지금의 내 옆자리를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형성에 목숨이라도 걸 것처럼 연극무대위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나 자신과의 관계이다. 나와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배려심을 발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를 다지는 과정의 하나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관심사나 성취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상호간의 연결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상대방의 실수나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용서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모두가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한다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힘이 생긴다.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이 생기면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매사에 모든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는 말자. 진솔하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상대방의 기여를 인정하는 것 자체가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인 것이다.

독서나 학습, 새로운 기술 습득과 취미나 관심사를 발전시키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자기 개발에 주력하고 명상이나 일기 쓰기, 자기 암시 등을 통해 자기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연한 적응력을 연마하는 것,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적응력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늘아침 백근시대 코치가 묻는다. 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자기나 세상을 알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질문을 해야하고 거기에 답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코치에게 질문을 받았지만 명확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강점이라고 생각했던 것 마저도 겸손과 자만의 감정 속으로 숨어버리고 만다. 자만이 아닌 자신감이고 겸손이 아닌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 여긴다면 분명 나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성공의 도구로 삼았을 때 나는 완성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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