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전문성의 역설 본문
자기 계발의 노력을 하면서 사고의 확장을 통하여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삶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학습을 통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반복하고 좀 더 깊숙한 곳까지 파고 들어가는 것을 전문성을 갖추었다고 한다. 어느 한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좀 더 발전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우리는 부러워하고 존경한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는 놓치지 않으려 귀를 기울이기도 한다. 성현들의 이야기는 과거 그들의 경험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라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세상에 대한 지식은 지극히 현실적이며 논리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성현들의 경험과 전문가들의 이론을 자신의 삶에 빗대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도 어쩌면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공부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중일 수 있다. 여기서 타고난 재능이냐, 인내와 끈기의 노력이냐,를 논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금 우리 사는 세상에서 전문가는 존경받는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전문가라고 상상해 본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궁금해 진다. 그만큼 쉽지않은 과정에서 일어선 사람들 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라고 하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 지식이 많다는 것이다. 하여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는 젬뱅인 경우가 사실이다. 그래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모두가 동등한 대우나 존경을 받을 수는 없다. 자기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선망과 존경을 받지만 그 이외의 전문성은 그저 그런 삶의 방식 중 하나라고 치부하고 만다.
학습을 통한 지식의 습득은 자기 계발의 과정중 중요한 부분이다. 학문적 지식을 축적하는 것은 곧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는 설교를 학창 시절 내내 들어왔고 그것이 진리라 믿으며 열심히 지식을 습득했지만 극히 소수만이 전문가의 위치에 오른다. 그만큼 지식의 세계는 그 끝을 알 수 없고 학습의 노력을 멈추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는 다른 길을 찾는 것에 자신의 현명함을 투자하고 있다. 꼭 지식이 아니어도 완성할 수 있는 남다른 사고의 확장과 차별화된 행동으로 생산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생산활동을 위한 차별화된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세상에 대한 시선의 높이를 달리해야 한다. 전문성이 쌓이면 그 속에서 창의적인 사고가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전문성의 역설이 될 수 있다. 현실에 때묻지 않는 초보자는 자신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아서 엉뚱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가 있지만 숙련된 전문가는 기존의 방식에 익숙해지고 그것이 고정관념으로 정착되어 있어서 새로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왜'라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자신의 지식과 학습을 통하여 해결하려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많은 상상을 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해결법을 찾으려 한다. 그런 과정에서 창조되는 산물이 바로 혁신인 것이다.
전문성의 역설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깊어질수록 새로운 관점을 보거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능력이 감소할 수 있다는 현상을 말한다. 심리학 연구분야에서도 인정했듯이 전문가들은 어떤 특정한 문재를 해결하는 데 자신에게 익숙한 패턴만 사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비디오나 dvd 대여업체가 디지털 스트리밍 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비를 해야 했지만 놓쳐버림으로써 사라져 버리고 카메라 생산업체가 스마트폰의 트렌드를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그런 예가 된다.
이는 고정관념이 너무 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익숙한 '틀'은 문제해결을 단순화 할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방식의 접근은 방해한다. 하여 그 틀을 벗어나는 것을 실패라 치부하고 이것을 두려워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 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것은 오히려 창의적 사고를 방해할 수 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하여 '박학다식'이 경쟁에서 이기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 여기며 살았다. 지식이 많아야 반장을 할 수 있고 공부를 잘해야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살았던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초보자의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보기 위한 질문을 해야한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에게 고착된 사고를 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일부러 자신이 생각했던 방식과 정 반대되는 방법을 시도해 보는 연습도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전문성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전문성은 나만의 자산이다. 하지만 나만의 자산 속에는 고정관념이라는 감옥이 있다는 것을 알라는 것이다.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다르게 볼 줄 알아야 하고 '왜'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전문성을 활용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보는 센스를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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