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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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마인드를가져라

용용아리 2023. 12. 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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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순서라는 것이 존재한다. 정답은 아니지만 요술램프 처럼 한 번의 주문으로 제품이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업가의 마인드로 살아가야 한다고 넋두리를 한 적이 있다. 그동안 살아왔던 방식이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매뉴얼에 따라 급진적인 발전을 기대하지는 못하지만 확률에 맡기고 진행한다고 하여도 흥망성쇠를 좌우할 만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조직에서의 생활습성에 젓어있는 나를 꺼내기 위한 발버둥을 시작하여야 한다. 프로모션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했을때 예상가능한 리스크 햇지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리서치 자료수집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미래의 가망고객을 상대로 설문을 받아보기 위한 작업등 무작정 덤비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은 그때 가서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사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처음부터 일의 선후를 정하고 전체적인 플로우 작성하는데 프로모션의 절반을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컨설팅이라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수행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전문가라는 호칭을 받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기의 삶속에서 의미를 갖고 그것을 인지하면서 살아가기란 쉽지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고 사유의 골을 일구는 사람은 과정의 경험이 자기만의 노하우로 발전하여 앞으로의 삶에 커다란 동력을 줄 수가 있는 것이다. 물론 미래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비슷하게라도 가야만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자기 계발의 노력을 멈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프로모션도 마찬가지다. 팔고자 하는 상품의 구성이나 가망고객에 대한 분석없이 혼자만의 예상치로 덤벼들다 보니 생각했던 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프로모션에 경험이 많이 있는 사람과 함께 지금까지를 진단하고 앞으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입지적인 부분에 대한 분석자료가 없었고 가망고객에 대한 타겟을 설정하지 못했으며 시행하는 프로모션의 전반적인 경기흐름에 대한 판단도 없었다는 것을 이제 와서야 느끼게 되었다.

물론 처음부터 이사업의 기획에 동참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라도 사태를 바로 파악하고 바른길을 가기위한 전환을 시도해야 함을 인지하고 조금 늦더라도 확실한 길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하더라도 물을 머금은 토양에 화초를 심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돌이킬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연구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가망고객에 대한 설문지 작성을 하고 있다. DB를 모으기 위함이 크지만 그들의 생각을 진솔하지는 않지만 들어보아야 하기에 간단한 미끼와 함께 질문의 난이도를 정하고 있는 과정 속에서 쉬울 거라 생각했던 질문 만드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은 것은 그동안의 과정을 반성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마케팅의 기본이 상대를 분석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량적인 분석을 통하여 정성적인 분석을 가미하여 최종적인 타겟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설문지 작성에 소흘해서는 안되고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하여 주관적인 자료수집보다 객관적인 자료를 얻어내라고 한다. 먼저 정량적인자료를 위한 서두를 만들고 정성적인 자료수집을 위한 질문을 만들어서 섹터별 분석과 종합적인 분석을 통하여 프로모션의 진행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한다.

컨설팅 이라고 하는 것이 원론적인 이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과거의 자료를 분석하여 잘한 부분과 못했던 부분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요구사항을 시대에 따라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 정도로 인식해야지 컨설팅을 받음으로써 앞으로는 잘 될 것이라는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백근시대가 잘하는 코칭하고는 다른 개념이다. 과거의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을때는 컨설팅을 통하여 과거 속에서 길을 찾아야 하고 주관적인 마음의 자료만 있다고 한다면 마인드 셋업을 위한 코칭을 받아야 한다. 의욕이 넘친다고 하여 열정이 수반되지 않는다. 가능성이 보이고 결과가 보여야지만이 의욕과 열정이 타오르기 때문이다. 잘못됨을 바로 인정하고 방향을 선회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의 떡이 커보이는 착시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세상의 모든 고민을 안고 살아가다 보니 남들은 고민 없이 즐거워 보이는 것이다. 짐이 무거우면 나누어 질 수 있도록 관계형성만 잘하고 있으면 된다. 내보내야 또다른 것이 들어오고 흐르는 물은 그냥 마셔도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좋게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살짝 비꼰다면 약삭빠른 사람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우리는 힘들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도 그 힘듦에 맞서려고 하지않고 피하려고만 했던 게 사실이다. 그리고 진짜 힘듦을 경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이 넋두리도 아직 덜 힘들어서 두드리는 배부른 돼지의 하품일 수도 있다. 먹고자고마시고싸고만 한다면 ‘고’자만을 기억하면서 걸어가면 되지만 이 세상의 글자는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수백 수천 가지의 글자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당신의 자판을 꼭 붙들고 있어야 함을 잊지 마라.

언젠가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연필로 적으라고 한 적이 있다. 지워지지않는 목표를 가지고 가시밭길을 걸어가는 것보다 지울 수 있어서 돌아갈 수 있는 목표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설문지를 작성해 보자. 코칭을 받아도 좋고 컨설팅을 받아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의 의지와 열정을 동반한 끈기는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잘 되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고 점검하는 소심함도 때론 필요하다. 운이라는 것이 항상 당신편이 아님을 알고 로또 한 장 구입해서 당첨보다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혹시 아는가 오천 원에라도 당첨이 될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금은 지금이라고 하였다. 방법은 많이 있으나 요구하지 않았음을 반성하고 당신앞에 있는 광산을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파 들어갈 수 있는 삽자루에 힘을 주어보자. 위하여를 외치지만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하며 그 위함을 위한 방안을 외쳐보는 오늘이 당신앞에 펼쳐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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