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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손으로 만질 수 있고 눈으로 볼 수 있으며 귀로 들을 수 있는 응원만 응원이 아니다. 응원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하여 상대방이 에너지를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꼭 외형적인 것이 아니어도 된다. 그래서 간혹 자신이 응원의 격려를 받고 있음에도 느끼지 못하고 좌절과 분노의 감정으로 그것을 덮어버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 사는 세상은 함께 사는 세상이다. 그 세상 속에 내가 살고 있다. 고통을 주는 곳도 세상이고 희망을 주는 곳도 세상이다. 그리고 헤쳐나갈 수 있는 에너지도 세상에서 얻는다. 이렇듯 세상 속에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해 준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포용하고 활용하지 못할 뿐이다. 지혜의 국자로 잘 저어서 자신에게 힘이 될 수 있는 ..

이 넓은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아 있다는 공허함 때문에 잠시 삶에 대한 의미를 잃어버린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난관을 우리는 슬럼프라고 부른다.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마주해야 하는 골짜기에서 길을 잃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스스로가 나약함을 드러 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 있음을 느끼게 되지만 그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 가식 속으로 숨어버리는 오류를 지금도 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쟁을 해야 하는 사회이다. 이는 자연의 섭리이고 세상의 이치다. 애초에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공동체를 이루고 협력을 통하여 자신을 보호해야 함도 알고 있다. 인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