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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시간이 빠른 건지 아니면 세월이 빠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앞으로 더 알차게 살아가야 한다는 다짐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무더위가 그렇게 기성을 부리더니 이제는 맞서서 싸워볼 만한 정도로 기세가 약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만큼 시간이 또 흘러갔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아직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가을의 문턱에서 그 기운을 약간 내어주는 듯 솔바람의 기운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그렇게 또 계절은 지나가고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에 대한 자학으로 머리를 쥐어뜯어야 한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에서는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청춘의 도전을 따라 할 수 없는 우리 중년은 모든 것에 대한 신중함을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경험과 발견을 통하여 더 ..
세컨드라이프의 희망여행
2024. 8. 26.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