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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의 희망여행

인생을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하여 사고의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관계라는 이름으로 만나왔던 사람들이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중년의 나이가 되고 보니 계산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삶을 위하여 지금이라도 방향성의 확립을 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높여보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함을 인식하고 자기 계발이라는 과정을 수행 중에 있다. 만나왔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서로의 비교만을 위한 대상으로 대해왔던 것이 사실이고 그들의 것과 나의 것을 비교하면서 자기 우월감의 기준으로 삼아 왔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허상임을 깨우치게 만들어주고 자기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라는 훈계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아직은 어설프기만 하다. 나름대로 열심히..

혹여 지금 우리에게 나약함이 박혀있지 않나 살펴야 한다. 세상의 중심은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을 겸손이라는 장막으로 가리고 있지는 않은지 사고의 전환을 할 때이다.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남긴 흔적이 결코 무의미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었지만 그것들을 헤치고 지금 이 자리에 서있는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야 한다. 지금의 힘듦이 과거 내가 헤쳐왔던 힘듦보다 더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분명 다른 나이다. 또 내일의 나는 더 달라질 것이다. 날마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자신에게 칭찬의 응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루어낸 것이 아무리 작더라도 그것은 내가 이루어낸 산물이다. 작은 성취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할 수 있음을 부각하는 주문을 걸어보자. 거울 속에 비치는..